뽀뽀롱 일상

친구들과 설악산

뽀뽀롱 2009. 11. 1. 11:50

친구들과 기다리던 가을여행을 하였다

나는 잘 찍지는 못하지만 사진 찍어 글 쓰는 것이 아주 재미있다

아침 일찍 홍성에서 올라온 친구와 대전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신도림역에서 만났다

친구가 운영하는 관광버스를 타고 우리 일행은 설악산을 향해 출발하였다 

 

 

의정부에서 두명의 친구를 태우고 양평에서 매운탕집을 하는 친구네로 향했다

친구가 하는 민물 매운탕은 얼큰하면서 비린맛이 없는지 친구들이 흐뭇하게 ~점심을 먹고 

 

 

조각공원에서 야리꾸리한 조각품도 보고 

 

 

 큰 버스를 몰고온 친구는 우리들을 태우고 소양강 길을 지나 백담사로 향했다

 

 

가는길에 자전거 동호회가  속초를 향해가는지 많은 사이클 회원이 한계령길을 오르고 있는대 힘들어 보였다

백담사 가는 길은 입구부터 사람이 너무 많아  버스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되돌아나와 설악산으로 향했다

울산바위가 보이는 한계령길에서 버스를 세우고 울산바위에 웅장한 모습을 보았다

 

 

 

이상한 구름인지? 빛의 신비함이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청간정 올라가는 길은 주위 풍경과 조화롭게 단장한 석재로 된 벤치까지 멋있는 길이였다...

특히 화장실 건물도 고전적으로 지어놔서 운치를 더했다.

 

 

청간정 옆길로 돌아서 내려가니 바닷가였다. 동심으로 돌아간 친구들은 사진도 찍고 

 

 

청간정에서 바다 도보 구나니 날이 어둑어둑 해졌다

우리들의 숙소인 설악산으로 들어가 내일 산행을 위해 저녁을 먹은 뒤

약간의 오락을 즐긴 뒤 잠을 취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우리들은 단체가 산행하기 좋은 한적한 비룡폭포를 향해 산행을 시작했다 

 

 

힘들어하는 친구도 있고 거뜬히 올라가는 친구도 있고...

어쨌든 다 같이 비룡폭포에 다 모여 단 체사 진도 찍고 

 

 

나도 오랜만에 독사진도 찍고

 

 

하산길에 회장님이 마련한 미리내 주막에서 산행 음식도 먹으며 산행을 마쳤다 

 

배터리 방전으로 사진은 미리내 주막이 끝~

돌아오는 길에 낙산사에 들려 불탄 흔적도 보며 내려다보이는 바닷가의 좋은 경치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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