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3년 하와이

하와이 하이즈 스테이크

뽀뽀롱 2013. 9. 30. 13:29

하와이 둘째 날~

아침 일찍부터 다이아몬드 헤드를 시작으로~

 

오하우 섬 동쪽 해안을 따라 푸르고 멋진 해안도로를 드라이브도 하고 ~

새우 트럭에서 새우도 먹고,

비치에서 물놀이도 하고,

파인애플 농장까지 들렀다

 

오늘 마지막 코스 ~오늘 저녁은 6시 30분에 예약된 스테이크 집하이즈에 도착했다.

 

 분위기~ 아주 좋다!

아래 사진 테이블 뒤 불판 위에서 셰프가 직접 스테이크를 구워주는 곳이란다

 

 테이블에 앉으니 부드럽고 달콤한 빵 이 나왔다.

겉은 달콤하며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것이 맛이 좋다

 

 미폴이가 맛있다고 주문한 양파수프~

한번 먹어보라고 하는데 ~

먹어 본 것도 같고 안 먹어본 것도 같은데 ~잘 생각이 안 난다

 

 샐러드는 우리 테이블 담당 서버가 직접 우리들이 보는데서 만들어 주었다

 

 야채의 싱싱함이 살아있는 듯해 보인다.

요즘 나폴이 가 집에서 똑같은 맛의 소스를 찾았다며 만들어 먹고 있다

 

 서버는 열심히 만들어서 각자 접시에 담아주었다

 

 아삭아삭 고소하면서 맛이 좋았다

샐러드 만드는 장면을 나는 동영상으로도 찍어서 동영상 올리는 곳에 올려놓았다.

미폴이가 주문한 큼직한 스테이크~

델모니코~

배부르다고 남기고 왔는데 부드럽던 고기 맛이 지금도 생각난다.

 

 로치꺼~

갈릭 스테이크

 

 내꺼~

뉴욕 스트립~

고기는 어 제 것 도 맛있었는데 요것도 부드러운 맛도 좋고,

감자 샐러드도 맛있고 모양도 예쁘고, 곁들임 야채도 이뻐서 더 맛이 좋았다

특히 분위기가 좋아서 맛난 음식이 더욱더 맛나다 

 

 세폴이꺼

필레미뇽~

고기가 꽃처럼 예쁘다

 

 나폴이꺼~

스테이크 넵튠~

세폴이와 같은 곳에 새우가 올라앉아있다

모두가 분위기가 좋았고...

맛에 만족하면서 즐겁게 식사를 하였다

 

 상큼하고 깔끔했던 화이트 와인~ 

지금 생각해도 참 상큼하고 잊지 못할 맛이다

와인 이름을 물어보고 올걸 하는 후회~

 

 골라~로치꺼

 

 나는 와인~

로치는 콜라~

왜냐하면 로치는 운전을 해야 하니까...ㅋ

 

 꽃~ 가족사진

 

 환풍장치가 되어있는 자그마한 룸에서 셰프는 열심히 계속 정성껏 고기를 굽고 있다 

 

 디저트로 나온 쵸코렛~

너무 배가 불러서 아무도 안 먹고 가지고 왔는데  어디에 놓았는지 생각이 안 나서 없어진 줄 알고 우리들은 아쉬워했다...

그런데 찾았다!

내가 다크쵸코렛 봉지에 담아놓고 나두 까먹었다가 엊그제 쵸코렛봉지 열어보고 찾았다~

정말 맛이 좋았다.

 

 계산서~ 

 

 멋진 곳에서 맛있는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잘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오늘은 대견스러운 딸들에게 보답도 할 겸~

수영복은 내가 빨아놓기로 했다

빨기는 빨았는데 탈수기도 없고 물이 줄줄 흘러서 말리는데 힘들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세폴이가 영지버섯 팩을 우리 부부 얼굴에 붙여주고 푹 자란다.

지금 생각하니 내가 너무 아무 생각 없이 정리도 않고 잠을 푹잔거같다

나는 마음으로 아직 젊은데 애들은 노인 취급을 하나??? 하는 마음이다ㅎㅎㅎ

하여간 오늘도 즐겁게 잘 놀고 잘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