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3년 하와이

하와이 하나우마베이 비치

뽀뽀롱 2013. 9. 30. 19:21

하와이 여행 네쨋날~

어제는 동쪽 해안도로에 있는 비치에서 재미있게 물놀이하고.

오늘은 동남쪽에 있는 오염되지 않고 산호가 살아있어 보호한다는 하나우마베이 비치에 가는 날이다

 

 오늘도 꾀꼬리 같은 인간 알람 미폴이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눈을 떴다

아가들이 물놀이 용품 준비도 다 끝내 놓고,

지피스와 마나 부스 무스비에서 음식을 포장해서 비치에 가서 먹는단다.

어제도 바닷가에서 먹었던 점심이 정말 맛이 있었는데 오늘도 재미있겠다 

바다에서 먹을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우리는 세쿡이와함께지피스에 도착했다

 

 미폴이는 이곳에서 치킨 믹스 플레이트를  포장하였고

 

 나폴이 와 세폴이는 마나 부스에 갔다

간판 그림처럼 삼각김밥 만들어 파는 곳이다

 

 여러 가지 삼각김밥

 

 

 

 무스비 여러 가지를 6개 포장해왔다

 

 

 

 소나기가 갑자기 조금 내리더니 무지개가 떴다

 

 한쪽은 먹구름 한쪽은 맑은 햇살~

 

 점심으로 먹을 음식을 구입한 후 우리는 세쿡이를 타고 하나우마베이를 향해 달리고 있다

 

 

 

 

 

 

 

 

 

 오늘도 한국지도마을을 또 지나고.......

 

 드디어 비치에 도착하려나보다

 

 주차장이 넓은 거 같은데 늦으면 주차할 곳이 없단다

 

 

 

 이곳은 생태보전지역이라서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는다

앞에 굴 입구 같은 곳으로 들어가서 주의해야 할 영상을 본 후 입장해야 된다.

나는 영상을 동영상으로 담아왔다. 나는 동영 상두 재미있는 거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안 보려고 한단다

 

 

 

 내려다보니 ~바다 밑에 거무스름한 것이 산호란다

저 산호 위를 밟으면 안 된단다

산호가 깔려있는 곳엔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살고 있단다

내려다보니 아직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나는 산호 밟으면 안 된다 해서 물밑에 모래 있는 곳에서 만 놀았다

 

 이곳 하나우마베이도 아쿠아슈즈와 물안경이 있어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화산이 폭파한 곳이 한쪽이 없어지면서 물이 고여 비치가 되었단다

 

 

 

 

 

 똑같은 사진 같지만 다 조금씩 다르다

 

 직사광선을 받으며 찍은 사진은 요렇게 보인다

 

 

 

 직사광선을 피해 옆으로 찍으면 요런 색~

 

 

 

 

 

 

 

 

 

 로치~독사진

 

 점심~ 준비한 음식 바닷가에서 먹는 맛~ 한마디로 꿀맛!!!!!

 

 손톱 보니 나폴~

 

 

 

 소스 색은 ~ 좀 이상해도 아주 맛나단다

 

 

 

 

 

 

 

 

 

 

 

 

 

 

 

외국인들은 파라솔이 없다

타월 한 장 모래 위에 깔고 그위에 누워서 일광욕을 즐긴다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래사장에  아들과 아빠가 편하게 앉아있는 뒷모습...

 

 뒤에 파라솔은 우리 가족 꺼~ 바람에 날아가기 때문에 붙잡고 있어야 된다

만약 햇빛을 가리고 싶으면 1인용이나 2인용 가벼운 텐트를 준비해 가면 좋을 거 같다

우리 가족도 다음에 하와이 갈 때엔 꼭 준비해 갈 것이다

세폴, 미폴이는 모래 놀이를 하고 있다

 

 이사진을 끝으로 내 애장품 사진기 찰칵 이가 운명하셨다

방수팩에 넣고 물속 물고기 찍었는데~찍히지는 않는 거 같기도 하더니...

이상해서 열러 보니 물이 들어가서 고장 난 것도 같아 얼른 찍었던 메모리 칩 빼서 보관하고...'

다른 메모리칩 넣고 찍었는데 찍히는 거 같더니 애들 모래놀이 몇 장은 찍히고 그 뒤 론 카메라가 작동이 되질 안 했다

 

 

모래로 만들어진 꼬꼬닭과 돼지...

 

 

 

 로치는 바닷가만 오면 물고기 보느라 푹 빠져있다...

 

 물속에서 양반다리 하고 요가 폼으로 앉아있는 나~

 

 

 

 

 

 

나폴이 가 방수팩에 사진기를 넣어 주었을 때 잘 닫혔나 확인만 했어도 좋았을 텐데~

물속에서 잘 안 눌러지고 찍히지도 않을 때 안경을 다시 쓰고 잘 보았더라면 고장이 않았을 거다.

선글라스 써서인지 흐미하게 잘 안 보이고, 자세히 보니 물이 있는 거 같았다...

나는 찍었던 사진 다 버린 거 같아 깜짝 놀라서 메모리칩 버릴까 봐 나폴 이에게 보여줬더니 메모리칩은 괜찮을 거 같단다.

다행이었다

어느 사람 말마따나 카메라는 잊어버려도 덜 억울하지만 그 속에 있는 추억은 너무 속상하다고 했던 말~

 

 이곳에서 더 놀고 싶었지만 ~

범퍼 튜브를 타기 위해 돌아가야 된다

 

 걸어서 올라오다가 찍은 사진 너무 예쁘다

 

 옆에 같이 올라오던 아들과 같이 온 부부도 한국사람이었다

설명을 못 들었는지 남편에게 저 아래 바다 밑 까만 것이 뭐냐고 물어도 남편도 "글쎄" 아들은 묵묵부답 ~

내가 대답해주었다 "산 호라네요"

그러냐고 하면서 언제 왔냐? 어디가 좋더냐? 물어본다

나는  " 글쎄요~ 와이키키에선 그곳이 최고로 멋졌고,

샥스 코브에 가니 그곳이 더 좋은 거 같았고,

마 카푸에 가보니 그곳도  경치가 더 좋았고,

라니카이 비치에 가보니 천국 같은 하늘과 바다와 고운 모래가 좋아서 다 좋다고~ 가보면  다 좋아요 했다

오늘은 이곳에오니 이곳 두 너무 좋네요~ 하와이 비치는 다 너무 예뻐요

정말이다!  가보면 갈수록 더 좋은 곳이 하와이 비치인 거 같다

 

 

 

다 올라와서 너무나 아쉬운 마음에 사진으로 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