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3년 하와이

하와이 범퍼튜브타고 & 테디스 비거 버거 햄버거

뽀뽀롱 2013. 9. 30. 19:46

 

하나우마베이에서 산호와 물고기 보며 재미있어서 물속에서 나오기 싫었지만

범퍼 튜브를 타기 위해  서둘러서 코코 마리나에 왔다

 

 

 

 

 

겁 많은 미폴이 범퍼 튜브를 타기 싫어했지만

아빠 태워주려고 할수없이 타기로 신청해놓고는 계속 걱정스러운 얼굴이다

나폴이 와 로치는 타는 것을 재미있어하고, 미폴이는 겁나면서 타야 하는 처지가 불쌍한 아가 미폴~

미폴이가 아저씨에게 살살 태워주라고 계속 슬로. 슬로를 주문 외우듯이 부탁하고 있다

 

 

 

 

 

 

 

 

 

 

마주 보이는 곳이 한국지도마을.....

 

 

드디어 나폴과 로치 신나서 앉아있고 우리 미폴 울상으로 앉아있고...

 

 

슬로 슬로우 주문 외우다가 드디어 출발한다. 미폴이가 ㅋㅋㅋ

 

 

보트 뒤에 붙어있는 둥근 튜브가 셋이서 탈튜브다

나는 미리부터 안 탄다고 단호하게 했던 것이 얼마나 현명한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바다 중간쯤 가더니 그곳에서 세명을 둥근 튜브에 엎드려 나란히 태우더니...

 

 

바다를 빙빙 세 바퀴쯤  돌고 있더니 바다 가운데에서 멈췄다

나는 혹시 누가 바다에 빠졌다 깜짝 놀랐는데.... 

자세히 쳐다보니 튜브에 탔던 세명이 보트에 옮겨 타고 있다. 돌아온 뒤 물어보니~

미폴이가~무서워서 나폴나폴나폴나폴을 계속 울면서 주문 외우듯이 소리쳐서 되돌아왔단다

셋이서 샤워기에서 물로 닦아내고.......

얼굴이 하야 져서 올라온 미폴 그 와중에도 팁도 챙겨주고 하이파이프까지 했다

 

 

다시 해맑은 얼굴로 돌아온 미폴이~

우리들은 유명하고 맛 좋다는 테 디스 비거 버거 햄버거집에 들어갔다 ........

 

 

햄버거 2셋트 가 아주많다 5명이서 나누어먹었는데도 남을정도다

 

부드러운 빵속에 패티도 부드럽고 알찬것이 맛이좋고, 감자튀김도 맛이좋다 

 

 

정말 배부르게 먹거나서..... 

 

 

햄버거집을 나와서

모찌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버비즈 아이스크림집으로 들어갔다 

 

 

이곳에서 파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도 참 맛 이 좋았다

 

 

가지가지 여러가지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집을 나온 우리는 또 다른 비치 를향해서 세쿡이를 타고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