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을 편안하게 하와이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게 해 준 세쿡이는 오늘 돌려주어야 한다.
돌려주려면 연료를 만땅으로 채워놓아야 한다
우선 주유소를 찾아서 3일동안 사용한 만큼의 연료를 20.54달러~ 주입했다
5명이서 눈을 동그랗게뜨고 주유소를 찾아도 잘 안 보인다 했는데...
확실이 큰눈이 할 일을 제대로 하는지~ㅋㅋㅋ주유소는 세폴이가 찾았다
로치,나폴,미폴이 가 셀프로 세쿡이에게 주유를 하고 나서 알라모아나 비치를 향했다~
우리들의 집~프린스호텔에서 바로옆 가까운 곳에 있는 알라모아나 비치다.
이 비치가 하와이에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물놀이다
현지인들이 가족들과 많이 즐기는 비치란다
모래도 부드럽고 쎈 파도는 없고, 잔잔한 물결이 아이들과 물놀이하기엔 좋은 거 같다
하얀구름이 하얀 양 한 마리 같다
파란 바다와 하얀 구름~그리고 푸른 바다가 정말 예쁘다
물놀이 전사 미폴이가 혼자서 튜브 위에 누워서 스틱으로 노를 저으면서 훅!~훅!~훅!~하면서 잘두놀구있다
나는 저 뒤에서 계속해서 한 줄로노 젓으면서 타고 있는 사람들이~ 깊은 곳 수영 못하게 단속요원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파란 하늘 왼쪽에 검은 점은 비행기다.
호놀룰루 공항에서 이륙한 비행기다.
내일 비행기 타일을 생각하니 조금은 답답하다
아무 때나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하와이 사람들이 부럽다
뒤로는~우리들의 집~ 프린스호텔이 보인다
눈앞에는 흰구름이 떠있는 파란 하늘에 멋진 푸른 바다...
우리 가족 다섯 명~ 비치는 여러 곳을 들렀지만 수영복 패션과 물놀이 방법은 한결같다
아쉬운 물놀이도 이젠 끝났다
하와이에서 5일 동안 잘 사용한 물놀이 용품 중 한국으로 가져가기 힘든 스틱은 이곳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다
파라솔은 나폴이 가 한국으로 가지고 온다 해서 호텔로 가져왔다.
세폴 이와 나는 호텔 입구에 내려서 버릴 거 버리고 남은 짐을 가지고 룸으로 올라왔고,
로치, 나폴, 미폴은 세쿡이 반납하고 온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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