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6년 일본 오사카

오사카 크로스호텔 조식과 츠루동탄

뽀뽀롱 2016. 5. 20. 07:45

16년 5월 16일... 돌아오는 날

오늘 나폴리는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조식만 먹고는 일찍 공항으로 가야 한다.

우리는 다 같이 조식을 먹기 위해 3층 조식 뷔페 홀로 내려갔다

크지 않은 홀에 음식이 간단하면서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음식은 정갈하게 보였다 만약 맛이 없다 해도 먹을 만 할 거 같은 느낌이다 

 

 

디저트 코너에도 골고루 예쁘게 준비되어있다

 

 

 

 

조금씩 준비돼있는 것이 더 깔끔해 보인다

 

 

 

 

 

 

 

 

 

 

 

 

 

 

 

 

 

 

 

 

일본은  쌀이 좋아서 어딜 가나 흰 쌀 밥 이 윤기가 짜르르흐른다

 

 

 

 

 

 

 

 

 

 

 

 

 

 

 

 

 

 

 

이곳저곳 한 바퀴 사진을 찍은 후에~

 

 

담아온 음식~

입맛에 안 맞을까 봐 우선 조금씩 담아왔다

일본음식은 내 입맛에는 약간 달달한 느낌이라 걱정이었는데 그런대로 잘 골라온 음식이다

 

 

어느 나라 든 내 아침식사는 식빵에 베이컨 넣고 야채를 넣어 먹는데...

이곳은 베이컨이 없다. 베이컨 없는 호텔 조식은 이곳이 처음인 듯 ~

집밥 백 선생 말처럼 없으면 다른 거로 바꾸는 능력이라 했다  나는 소시지로 만들어 먹었다

 

 

즉석에서 만들어준 요꼬 노미 야끼도 먹을만했다

 

 

과일도 싱싱하고, 커피와 먹은 티라미슈 1조각과 쵸코 케이크도 커피와 먹기엔 참 좋았다

 

 

식사 끝내고 나오는 입구에 이렇게 이쁘게 준비되어있었다.

바쁜 사람은 커피를 만들어 가져 가라는 건가보다

관광하러 빨리 나가야 되는 사람들은 한 컵씩 만들어가 져가면 좋을 듯하다

세 심 한 곳까지 준비 해 두는 쎈스~좋은 호텔인 거 같다

 

 

체크 아웃을 한 후에~나폴이는 출근하려고 먼저 한국으로 떠나고...

미폴이 와 우리들은 케리어를 카운터에 맡기고 마지막 관광을 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남바 역까지 케리어를 가지고 편리하게 가는 길도 확실히 알아놓은 후에~관광을 시작했다

 

 

비 가 올 거 같아서? 후덥지근하고, 무덥다 우리는 시원한 다카시야마 백화점으로 들어갔다

 

 

시원하긴 했지만 아침 일찍이라서 아직 한산하다

 

 

한국이든 일본이든 백화점 1층엔 화장품 가게가 제일 좋은 자리에 있는 거 같다

 

 

쇼핑을 즐기지 않는 우리들은 백화점을 나와서 예쁜 정원에서 사진 찍기 놀이를 하였다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다시 시원한 백화점으로 들어가서 도톤보리 쪽으로 가기로 했다

 

 

요번은 핸드백 매장을 거쳐서~

 

 

아기자기 예쁜 가방이 많은 거 같다

 

 

우리는 일본에서 유명한 우동을 먹기 위해 ~ 맛있는 우동집 집 츠루동탄을 가고 있다

오전 시간이라 한가한 뒷골목.

복잡한 곳이 피해서 한적한 골목으로 들어왔다.

 

 

 

 

어제저녁엔 서로가 부딪쳐서 걸을 수가 없던 상가 앞 거리가 오전이라 아직 은 한가하다

 

 

핫도그 집 인가? 했는데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쿠시카츠 집인 다루마란다. 

우리도 여기서 튀김을 먹으려다가~ 텐노지 근처의 야에 가츠에서 먹은 거란다.

 

 

드디어 ~츠루동탄 우동집

 

 

 

 

 

우동전골~

거짓말 조금 보태서 세수대만 한 전골냄비에 담겨 나와서 깜짝 놀랐다

이걸 어떻게 다 먹나 하고~

 

 

 

 

그런데... 그릇만 크고 내용물은 그리 많지 않다. 천천히 맛있게 먹고...

나는 개인적으로 달걀을 풀어먹는 걸 싫어해서 달걀을 그대로 터트리지 않았는데...

일본 달걀은 껍질은 하얀 달걀인데 노른자는 주황색에 가깝게 붉은색이었다.

우동국물은 맑은 맛에 시원하면서 개운한 것이 먹을만했다

유후인에서 먹었던 맛있었던 우동맛보다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이곳에서 단무지와 오이장아찌를 더 달라했더니...

째끄만 종지만한 접시에 엄지손톱만한 단무지2쪽, 더 째끄만 오이장아찌 5쪽쯤을 1,200 원돈 돈을 받는다.

우리나라는 음식에 대한 인심이 제일 좋은 거 같다,

먹다가 부족하다면 반찬을 계속 주는데...... 

 

 

츠루동탄에서 가락국수를 먹은 뒤 우리들은 비 내리기 전에 호텔에서  케리어를 찾아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호텔 가는 길에 맨홀 뚜껑이 예쁜 거 같아 찍어보고,

사진으로 자세히 보니 오사카 성인 거 같다 ㅎㅎㅎ 어찌 보면 오사카성을 모든 사람들이 밟고 지나간다

 

 

호텔에서 케리어를 가지고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난카이 난바역.

케리어가 무거우니까 언니와 나는 역 앞에서 기다리게 하고, 미폴이가 혼자서 사온 킨 노토 리카 라라는 닭튀김~

어제 언니가 맛있는데 배가 불러 못 먹는다고 내일 먹는 다한 걸 기억하고, 이모 먹이겠다고 사 왔다

 

 

예약해놓은 라피트 표를 찾아서 열차에 탔다

 

 

닭튀김을 놓을 곳이 없어 내 머리로 생각해서 걸어놓고....

 

 

이젠 다시는 이곳에 올 일이 없을 거 같은 생각으로~ 창밖 사진을 찍어보고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땅도 넓은데 왜? 집을 다닥다닥 붙여서 짓고 집 내부도 복잡하게 오종종하게 지었는지 모르겠다

 

 

일 본두 산이 많고 산에 나무도 많은 거 같다.

우리는 비 올까 봐 빨리빨리 서둘러 움직여서 비는 안 맞았다,  

하늘과 멀리 보이는 산 위에 비구름이 꽉 차 있다

 

 

공항에 여유 있게 도착했다

시간이 빨라서 출국장에 사람이 많이 없었다. 수속장에 케리어를 1등으로 놓은 후~

우리들은 미폴이가 사온  닭튀김을 맛나게 먹었다.

봉지를 꼭 닫아서 가져와서 어제보다 고소한 맛 은 덜했지만 그래도 먹을 만은 했다

내 입맛으론 꼭 우리나라 용가리 치킨 맛과 같은 것 같다. 미폴이는 지금까지 먹은 닭튀김 중에 최고란다.

 

 

 

 

출국 수속을 마친 후  케리어 없이 빈 몸으로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장에 도착했다

 

 

맛나다고 구입한 로이스 생초콜릿 ~부드러움과 달달함이 입안을 즐겁게하고 .....

 

 

 

 

 

 

탑승게이트앞에 마사지 기계가 있었다.

시간도 넉넉해서 우리들은 맛사지를 하기로했다

한번 맛사지 받는데 우리돈으로 2,000정도라는데 시원하기도했고 시간두 넉넉하고 해서 2번씩 받았다

 

 

드디어 비행기에 올랐다

 

 

내가 비행항로를 좋아하니까 미폴이가 찾아서 빼준 우리 비행항로~

 

 

 

 

드디어 비행기가 이륙하려고 하고있다

 

 

앞에가던 비행기는 이륙하고,,,이젠 우리차례다

나는 이때가 제일겁난다

 

 

 

이륙해서 10분 동안 일본상공은 구름에 덥혀 아무것두 안보이고,

비행기는 구름을 뚫고 나오느라 약간은 흔들리고, 이륙하고 몇분지나면  스튜어디스가 웃 는 얼굴로 돌아다니는데...

스튜어디스가 한참동안 안나왔다.

왜? 안나올까 무슨일있나? 나는 긴장을 하고있었다

미폴이와 언니는 눈을감고 자는지 가만이있었다.

진짜 한참만에 움직이기 시작하는 승무원을보고 안심하고 있다보니...맑은 하늘이보인다

 

 

그러다가  아래엔 바다가아닌 산줄기가보이는거같다. 

우리나란가보다  날씨두 맑아 푸른하늘도 보이고...

 

 

 

제주항공 기장님~

흔들림도없이 김포공항에 착륙하고있다

 

여행에서 이순간이 제일 행복하구 좋다

무사이 즐거웠던 여행을 끝내고 내 나라에 돌아왔다는 안도감!!!

다음 방콕여행을 위해서 우리 가족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