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7년 도쿄하코네

도쿄 블루보틀커피와 모토무라규까츠

뽀뽀롱 2017. 2. 17. 15:06

1월 29일 넷째 날~

아침을 먹으러 간다 했는데 내 바보 다리 때문에 막내와 나는 햄버거를 사다 먹기로 하고

로치와 큰딸 둘째는 오코노미야끼 집 오사카야로 먹으러 갔다

 

 

 

 

오코노미야끼 오사카야~

24시간 영업하는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앞에서 만들어 주었나 보다

 

 

둘째가 주문했나 보다 몬쟈야끼

 

 

맛있게 생겼네~야끼소바

 

 

몬자야끼 만드는 과정 - 재료를 넣고 마구마구 자르면서 볶는단다

 

 

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가운데에 반죽 물을 넣을 공간을 만든 다한다

 

 

공간에 반죽 물을 넣고 휘저으며 익혔단다

 

 

반죽 물이 어느 정도 익으면 둘레에 있던 볶던 재료와 섞은 뒤 주걱으로 긁어먹었다나~

 

 

아침을 먹고 나와서 커피 유명한 곳에서 커피를 먹었다 한다

신주쿠 블루보틀

 

 

커피 내리는 것까지 찍어왔다

 

 

 

 

 

 

 

로치는 커피맛을 알고나 찍은 건지~

 

 

 

 

나는 어제 고우라에서 내려올 때 종아리 근육이 좀 놀랐는지 아파서 방에서 아침을 해결했다.

막내가 호텔 옆 맥도널드에서 사 온 맥모닝 세트.

세트메뉴 하나에 단품 하나. 사이드로 50엔을 추가하고 샐러드를 받아온 막내.

부드러운 빵에 맛이 있었던 샐러드로 우리도 맛있게 아침을 먹었다

 

 

오늘에 일정을 위해서 나갈 준비~

약을 먹어서인지 약간은 아픈 것은 덜한 것 같은데 확실한 것은 나가봐야 알 것 같더니~

 

 

걸을 때마다 아픈 것은 어제보다 더 깊이 있게 아프다  다행히 우리가 가려는 오에도 선이 바로 호텔 옆이다.

호텔 옆 1분 거리에 역 입구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저 끝까지 걸어가는데 종아리는 계속 당기는 것이 심상치가 않다

쉽게 낫지 않을 거 같은 아픔이었다

 

 

 

 

역에서 내린 후 쩔뚝쩔뚝 걸어서 딸들을 쫓아갔다

 

 

색다른 인력거이다

 

 

 

 

 

 

신혼 이벤트인가? 아님 어느 곳 선전인가?

 

 

 

 

둘째 날 먹었던 초밥 잔마이 초밥을 오늘은 아사쿠사점에서 먹는단다

 

 

 

아사쿠사 초밥 잔마이

 

 

로치가 주문한 초밥

 

 

큰딸이 주문한 초밥

 

 

이벤트 쿠폰으로 받은 초밥

 

 

요건 막 내 건가?

 

 

요건 둘째 꺼

 

 

요건 내 거~

 

 

 

 

오꼬시? 만드는 곳~

먹어보는 것이 많아서 먹고 또 먹어도 만드는 사람이 자꾸 주었다

 

 

 

 

 

 

 

 

 

 

 

 

 

 

 

 

 

 

 

 

 

 

 

 

 

 

 

 

 

 

 

센소지 입구

 

 

 

 

 

 

 

 

일본에 절까지 구경한 후에 뒷길로 나가다 보니 죽은 나무인지 참 신기하게 생겼다

 

 

7단계의 녹차 아이스크림을 판다는 스즈키엔

 

 

얼마나 맛이 있길래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린다

맛집은 거의 여자들이 찾아다니는 거 같다

 

 

콘은 현미 맛과 4단계 녹차

컵은 1단계 녹차와 3단계 녹차~ 진한 녹색을 한번 떠먹어보니 씁쓸한 녹차맛이다

 

 

갑자기 주인이 나와서 줄 서려는 사람들을 표지판을 보며 보내는 거 같다

일본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고, 답답했는데 딸에게 물어보니 대기장소가 근처에 있어서 사람들을 거기로 보낸 다한다.

 

 

오늘 점심은 규카츠인데 구워 먹는 규카츠라 한다

지하철을 타고 하마마츠쵸로 이동해서 하마마쓰초에 있는 모토무라 규카츠에 도착했다

 

 

아주 작은 입구가 보인다 한 명이 간신이 들어갈 수 있는 계단을 내려가니 음식점이었다

 

 

이곳 두 작은 공간이었다

테이블에는 1인용 고기구이 철판? 이있었다

 

 

 

 

 

 

달궈진 철판에 튀긴 고기를 올렸다가 익으면 먹는데 또 다른 맛으로 맛이 좋았다

 

 

 

 

 

 

돈카츠도 좋아하고, 고기도 좋아해서인지 아주아주 맛나게 먹었다

 

 

슬픈 일은 ~ 점심 먹고는 큰딸 먼저 조기 도쿄 모노레일을 태워서 하네다 공항으로 보내야 한다

큰딸은 내일 근무라서 먼저 보내려니 나는 마음이 안 좋다

 

그래서 결정했다

비행기 시간이 2시간 정도 여유로워도 다리 아픈 나 를 데리고 바쁘게 움직일수 없기 때문에 도쿄타워 가는것을 포기하고 그냥 공항으로 가려했단다

큰 딸은 전에왔을때 도쿄타워 가보았다구 우리끼리 천천히 도쿄타워에 가라했는데~

혼자 공항에서 쓸쓸이 있는것보다 같이 도쿄타워에 가고싶어  다리아픈거 괜찮다구 하면서 다같이 도쿄타워로 가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