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뷔페 레이크 플라자
디너 뷔페 화산 분수쇼
첫날~ 올레길 걷고는 약간 배가 고파도 호텔 뷔페를 먹을 맘으로 참기까지 하였는데..... 피곤해서인지
맛있는 많은 음식이 입에서 받아 드리질 못한다
올레길 음식특화거리에서도 뭔가를 먹어볼 생각도 안 했었는데~
골고루 못 먹어본 것이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너무 속상하다~
신라호텔에서 롯데호텔은 바로 옆 가까운 곳에 있다
걸어서 한 부럭 정도 코너를 돌고 보니 바로 롯데호텔이다
제주에 말이 많으니 말 동상이 있다
내가 말띠니까 ~말 사진도 찍고.....
롯데호텔에 입성해서 뒤에 보이는 롯데호텔 수영장도 찍고...
롯데호텔 뷔페 레이크 플라자 건물과 화산분수쇼 화산
뷔페 레이크프라자 입구
뷔페 실내 크기는 엄청 컸다
일찍 도착해서인지 아직 한가하다
한가할 때 음식 사진 좀 찍었으면 좋으련만 ~
뚱뚱이 아줌마가 일찍부터 사진 찍으며 돌아다니면 꼴 볼견일꺼같아 코너별 음식 사진 찍기는 참았다
이곳 호텔 여직원도 아주 친절했다
화산쇼 잘 보이는 중앙 창가에 자리를 마련해주더니 이따 8시 30분에 쇼가 시작되는 꼭 보구가란다
화산 분수쇼 하는 곳 바로 내 자리 옆이었다
사진으로 보니 올레길 걷느라 지친 모습이 보이긴 한다
테이블에 흔한 화분에 나무이지만 작은 것이 예뻐서 찍었다
첫 번째 음식~ 요때까지만 해도 그냥저냥 기분 최고......
음식 맛 두 좋았고....
요때부터 약간 꼬묭~
가기 전 블로그에서 볼 때 제주 하면 회가 정말 맛있다 해서 회부터 가져왔는데 ~
조 까만 점 살살 박힌 회를 먹을 때 이건 뭔회인가 생각하다가 내 비위를 건드린 거 같다.
요즘은 초고추장이 없어도 고추냉이만 넣고도 회를 잘 먹는데 이상하게 안 받았다
딸내미도 음식을 잘못 먹고 있어서 왜 그런가 했더니 올레길 걷느라 힘들어서인지 잘 못먹겠다한다.
나는 회는 잘 안 받아서 다시 갈비에 김치까지 가져와서 먹어보려 했다
딸내미는 성게 미역국으로 입맛을 달래 보려 가져왔단다.
나는 전복죽을 가져다 먹으니 따끈한 것을 먹으니 속이 좀 진정되는 거 같다
첫째와 막내, 아빠도 지금 서울 롯데호텔에서 뷔페를 먹고 있다
제주와 서울에서 온 가족이 롯데호텔 뷔페를 먹으며 서로 사진으로 음식 사진도 교환하고 재미있는 가족이다
주방장 특별식이라고 가져다준 랍스터인가? 게살인가. 소스도 상큼하고 육질도 쬰득한것이 상큼했다
우선 과일부터 먹고 ~
속이 메슥거리니까 ~평상시엔 안 먹던 쵸코 케이크와 마카롱을 가져다 먹어봤다.
커피를 한잔 마시면 딱 좋을 거 같은데... 혹시 잠이 안 오면 밤에 무서울까 봐 커피도 못 마시고 녹차만 연하게 따끈하게 마시고,
짭살한 자몽까지~ 오늘 달달한 것이 당기는 것이 피곤해서 인가보다~
원래에도 새로운 음식에 도전을 잘 안 하지만 비싼 뷔페에서 너무 조금 먹고 온 것이 속상한 것은 속상한데.....
조금 먹었으니 살은 더 안 쪘을 거 같은 것은 다행이다
요기부턴 딸내미가 먹은 음식~
요렇게 먹었으니 억울하기도 하겠지~
요건 케이크는 한번 떠먹고 파인애플만 먹었다
요건 내 거 찍은 거~
음식은 더 먹지도 못하고 화산쇼 보려고 거의 1시간 기다렸다 보았다
기다린 보람 있어 볼만한 쇼였다
쇼가 시작하기 전 유리로 되어있던 창을 다 열어서 그냥 앉은자리에서 편하게 보았다
쇼가 끝났어도 음식은 더 먹기 싫고, 우리는 나오면서 아까 자리를 마련해준 여직원에게 ~
좋은 자리 정해주어서 쇼 잘 보았다고 인사하고 신라호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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