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7년 제주여행

제주여행 올레길8구간 중문대포해안주상절리대 *6*

뽀뽀롱 2017. 5. 6. 19:11

 

 

옛 생활터를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내부만 현대식으로 개조해서 호텔로 만들었다는 예쁜 씨에스호텔에 시크릿가든 촬영지를 지나서~

이젠 어느 예쁜 길이 나올까 궁금해하면서... 지나는 사람 한 명도 없는 올레길을 딸과 둘이서만 걷는 기분 최고였다.

꽃길도 지나고 마을길도 지나고나니 주상절리 대가 나왔다

제주시에서 제주여행 홍보차원으로 4월 말일까지 입장료가 무료로 했단다

입장료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무료라니 더 기분 좋다

 

 

 

 

바다색이 엄청 예쁘다

 

 

날씨가 맑아서 하늘색과 바다색이 온통 푸르다

 

 

소나무 뒤로 보이는 바닷물도 더 파랗고 예쁘다

 

 

동남아 에 온듯한 느낌이다

 

 

맑은 날인데 이곳에도 미세먼지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든다

 

 

입장료를 받는 곳이라서 이곳저곳 잘 꾸며저있다

 

 

 

 

깎아진 듯한  바위들이 신기한 모양이다. 이곳이 주상절리 대다

 

 

 

 

 

 

 

 

 

 

 

 

 

 

바람이 심한데 주상절리 데크계단을 한 바퀴 돌고 나니 다리가 덜덜 떨렸다

 

 

다시 보아도 참 신기하다

 

 

 

 

 

 

 

 

 

 

 

 

 

 

엄청 큰 소라껍데기이다

 

 

 

 

 

 

 

 

주상절 이를 나와서 또 걷기 시작하였다

유채꽃이 지는 시기라 못 보았는데.....

예쁘게 남아있어서 사진을 찍고,

 

 

지나온 주상절리도 다시 한번 찍어보고.....

 

 

 

 

다음에 나올 곳을 생각하며 다시 걷기 시작하였다

 

 

 

 

아직까지 바닷길이라 예쁜 곳이 많았다

 

 

 

 

 

 

 

 

 

 

 

 

바닷가에 사람들이 많았다

저곳은 어딘가 궁굼도하고 화장실을 가려고 들어가 보았다

 

 

음식 파는 곳인가? 차 마시는 곳인가 궁금하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도 정말 예쁘다

 

 

차는 좋아하지 않는 우리 모녀는 다시 갈길을 가려고 나왔다

 

 

그래도 이상해서 뒤돌아보며 사진을 찍고~

 

 

잘 가꾼 잔디도 찍고......

 

 

입구까지 나와보니 ~ 바다다 카페였다

 

 

카페를 뒤로하고 우리는 걷는 길에 음식점이 나오면  흑돼지구이로 점심으로 먹자고 했는데...

이곳은 횟집만 여러 군데 있었고 흑돼지 구이집은 보이지 않았다.

아침에 조식 뷔페를 든든이 먹어서인지 배고프지는 않았지만~

제주 흑돼지고기도 먹어보기로 했는데 없었다

우리는 또 걷기 시작하였다.

걷는 중에 600번 공항 리무진이 지나갔다.

600번 리무진만 보면 너무 반갑다 우

리를 호텔로 데려다 줄 유일한 버스다. 시간을 보니 오후 2시 40분이었다

생각해보니 더 가봤자 도로 길 일 거 같아서, 우리는 호텔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마침! 파출소 앞에 경찰관 아저씨가 계셔서 600번 리무진 정류장을 물어보니 자세히 가르쳐주셨다

정류장에 와보니 우리가 있는 이곳이 대포항이었다

 

우리에 올레길 걷기는 이곳에서 마무리되었다

걷었더니  몸이 무겁고, 피곤해서~

 

 

신라호텔 수영장에서 놀으려고 600번 공항 리무진을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우리는 수영장 따뜻한 물속에서 저녁 뷔페 시간까지  수영하며 놀았다

우선 경치 좋은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선베드에 누웠더니 잠이 사르르 오고~

상쾌한 것이 피로가 사라지는 거 같았다

 

 

수영장에서 놀다가

신라호텔 뷔페 파크뷰 디너 시간이 되어 저녁 먹으러 갔다

 

 

신라호텔 뷔페가 롯데호텔 뷔페보다 더 맛있는 거 같다

 

 

특별하게 유명하다는데 내 입맛에는 그냥 그렇다

 

 

저녁을 먹고 나와보니 수영장 야경이 멋진거 같다

 

오늘 일정도 알차게 보내고 멋진 저녁식사로 마무리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