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9년 방콕,파타야

방콕 매끌렁기차역&황금절벽사원

뽀뽀롱 2019. 2. 15. 17:34

매끌렁 기찻길~

복잡하고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는 기찻길이다

복잡한 곳에서 딸내미가 서있으라 해서 사진도 찍고~

 

 

기차가 들어오면 피해야 된다고 해서 긴장되게 만드는 관광지다

걷는 거 찍으려고 걷고 있는 로치

 

 

기차가 들어온다는 신호와 함께 철길에서 멀어지라 한다

가게들이 가림막을 걷고 있다

 

 

순간 가게 상품들이 다 걷어졌다

 

 

기차 들어오는 광경을 찍으려고 서로 엉켜있다

 

 

기차가 들어온다

 

 

 

 

안전 요 원두 있었다

 

 

로치는 무섭지도 않은지 기차 속에 외국인과 손 두 마주치고~

 

 

강아지도 알고 쳐다보는지?

 

 

기차가 느리게 움직이니까 위험하진 않지만 바로 얼굴 앞으로 지나가는 무서운 길이였다

 

 

둘째 딸과 미리 약속한 포즈~

기차가 지나가면 얼른 기찻길로 내려가 요 자리에 서있으라 예행연습까지 했었다.

 

 

 

 

 

 

 

 

 

 

 

 

 

 

 

 

기차가 지나가고 다른 사람들은 기차가 떠난 쪽으로 나가고 있는데~

우리들은 기차가 들어온 쪽으로 가고 있었다

 

 

궁금하지만 복잡한 길 빨리 빠져나가려고 따라가다 보니~

 

 

망고스틴을 사려고 이곳으로 왔다고 한다

이곳에서 망고스틴을 파는 줄 어떻게 알았나 했더니... 한국에서부터 정보를 알아보고 옸단다

 

 

망고스틴 1킬로를 구입해서 까먹었다

작년에 푸껫 더나카 풀빌라에서 먹으려고 망고스틴을 사 가지고 갔더니 비닐 속에 개미가 오글오글했다

먹지도 못하고 풀빌라 야외 수영장 옆에 비닐 꽉 묶어서 내놓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래서 방콕에서도 망고스틴은 사는 즉시 까먹었고 요번에도 까먹고 있는 중이다

싱싱하고 가격도 싸고 정말 맛이 좋았다

 

 

 

점심 먹을 시간이 없어서 차에서 가면서 먹으려고 뻥튀기 같은 과자와 옥수수를 사 가지고 왔다

딸들 하는 말이 차에서 음식 먹는 거는 안된다고 한다

옥수수는 정말 정말 맛이 없다 한 잎 먹어보곤 쓰레기통에 버리고 뻥튀기 과자는 호텔에다 그냥 놓고 왔다

 

 

차를 타고 보니~

이젠~  황금 절벽사원으로 간단다

 

 

 

 

황금 절벽사원은 약 80m 높이의 바위산에 금색의 타일로 부처 좌상을 형상화하였 다한다.

부처 좌상의 높이는 약 67m로 멀리서도 황금색 부처의 모습이 보인다고 한다.

이 부처 좌상은 태국의 한 사업가가 국왕 즉위 5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부처의 산, 부다 마운틴(Buddha Mountain)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단다

 

 

요번 여행에선 관광지 여행이 없다더니 갈 곳은 다 가는 거 같다

에구~ 바닥에 파란 호스 좀 치워놓지 여러 나라 관광객 사진 속에 깔끔 치 않은 부처님 상 사진이 찍힐 거 같다

 

 

파란 호스를 피해서 다시 깔끔한 부처님 사진을 찍고~

 

 

로치도 불러서... 예쁘게 찍고

 

 

바위산 부처님의 정기를 로치에게 ~

 

 

 

 

 

 

야경과 바다를 바라보며 저녁 먹기로 예약된 더글라스 하우스를 향해 출발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