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9년 홋카이도

삿포로 스아게 스프카레 징기스칸

뽀뽀롱 2019. 4. 8. 17:06

 

롯카 데이를 나와서 삿포로 지하도시를 지나서 지상으로 올라왔다

니카 위스키의 상징 니카상이 있는 건물 앞에서

 

 

사진만 찍고

 

 

수프 카레를 먹어보기 위해 스아게 플러스로 왔다

스아게 플러스는 2층에 위치 해 있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고기 꼬치가 들어있고
단호박, 감자, 가지 버섯이 들어 있었다

 

 

나는 카레를 즐겨하지 않기 때문에 주문 안 했고

넷이서 먹었는데 별 맛인지 먹는 속도가 느리다

 

 

 

 

 

 

 

 

스프카레를 다 안 먹고 남긴 이유는 내일 아침에 한국으로 떠나야 되는 큰딸이 ~

조금 후에 삿포로 칭기즈칸을 먹으러 가기 때문에 조금만 먹은 거 같다

 

 

??? 나는 맥주를 마셨나 보다 

생각이 잘 안 난다

아..! 큰딸이 칭기즈칸 먹으러 가서 마신 맥주구나...

흐흐~맥주만 보면 내 건 줄 알았네...

 

 

수프 카레를 먹은 스아게가 호텔 가까운 곳에 있어서 호텔로 돌아왔다

아까 체크인하면 미리 맡겨놓은 캐리어를 찾아 룸으로 올라간 후에~

양고기 싫어하는 막내와 나는 온천을 하기로 하고

로치 큰딸 둘째 셋이서 양고기를 먹으러 갔다

 

 

이곳 양고기는 오타루 하고 달랐단다

 

 

양고기 질이 다른지 연하고 냄새도 없고 아주 맛이 좋았단다

 

 

특히 감자도 구워주었는데 감자 맛이 포실포실하고 부드러워 꿀맛이었단다

 

셋이서 먹고 와선 아주 신났다

너무 맛이 좋았다고, 오타루 양고기 하군 질이 다르고 주인도 친절했다고~

양고기 먹방을 끝으로 오늘 일정도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