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9년 홋카이도

홋카이도 흰수염폭포

뽀뽀롱 2019. 4. 8. 17:12

청의 호수를 떠나 흰 수염 폭포 가는 길~

눈 쌓인 들판을 지나 면서 구름 속에 가려진 해님이 예뻐서 찍었다

 

 

미세먼지 속에 살다가~

푸른 하늘을 보니 가슴까지 시원한 거 같다

 

 

하얗게 눈이 쌓여있는 설산에 파란 하늘~  흰구름 정말 예쁘다

도착한 곳은 흰 수염 폭포

 

 

이곳은 온천수로 인해서 주변이 춥고 하얀 눈이 쌓여도 얼지 않는 폭포라고 한다

키가 큰 가이드가 찍어준 사진이라 폭포까지 사진이 참 잘 찍혔다

 

 

 

 

 

 

 

 

 

 

 

 

 

 

쌓인 눈높이와 함께 찍고 싶다 해서~

 

 

조그만 건물에 쌓인 눈이 버섯같이 예뻐서~찰칵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닝구 루테라스로 향했다

 

 

 

 

닝구르 테라스는 ~

신 후라노 프린스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점이란다

숲 속에 열다섯 채의 통나무 집이 있으며~

각각의 통나무 집에서는 후라노, 홋카이도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수공예품,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아기자기 하기는 했지만 특별한 것은 없었다

 

 

닝구르 테라스를 끝으로 오늘 비에이 투어를 끝내고 돌아오는 중에 버스가 멈췄다

갑자기 왜? 멈추나 했는데...

기사님이 길 옆 산속에 사슴을 보라고 했다

눈 속 자연 속에서 사슴들이 놀고 있었다

 

 

 

버스를 타고 한 참을 가는 도중에도 산속에선 사슴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비에이 투어를 안전하게 무사히 마치고 우리를 아침에 출발장소 삿포로역에 내려주었다

우리는 저녁으로 초밥을 먹고 ~

ㅋㅋ간식으로 칭기즈칸 요리를 먹는다고 한다

삿포로역 건물 위에 있는 하나마루 초밥집을 가려다가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삿포로 지하에 있는 같은 스시집 다른 지점에 가보니 대기자가 8팀 정도였다 

 

 

오늘 저녁시간엔 할 일은 많이 있다 (칭기즈칸도 먹으러가 야기에)

 

 

빨리 먹고 가려고~

주문할 초밥을 한꺼번에 주문했더니~

한꺼번에 나와서 아주 푸짐하다

 

 

 

 

 

 

오늘에 특별 추천 초밥 라 해서 더 먹어본 초밥~

부드러워 사르르 녹았다

 

 

빠른 시간에 순간 요렇게 먹었다

나는 칭기즈칸 요리를 못 먹으니 초밥을 많이 먹었다

이곳에서는 삿포로에서 유명하다는 맥주를 1잔 먹었다. 이러다 술꾼 되면 어쩌나~

 

 

약간은 한번 더 먹었으면 하던 초밥을 배부르게 먹은 후~

호텔로 돌아가려면 삿포로 지하도시를 한참 걸어가야 된다

하루 종일 비에이 투어를 해서인지 다리도 뻑뻑하고 힘들어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에서 30분쯤 쉬다가 더 늦기 전에 다 같이 호텔 옆에 있는 양고기 집으로 갔다

먹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로치도 어제 맛있었는지 아주 좋아했다

 

 

나와 막내는 양고기를 못 먹는다

둘째가 막내에게 이곳 양고기는 냄새도 없이 맛있다고 먹으라고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한번 먹어본 막내는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아주 잘 먹었다

짭! 짭! 짭! 오물오물 감자까지 맛있게 살살 녹는다고  먹으며 완전 칭기즈칸 요리 마니아가 됐다

양고기를 끝으로 오늘 하루 일정을 마치고 온천물로 온 몸에 피로를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