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2년 홍콩마카오

홍콩 옹핑 빌리지 홍콩공항 다섯째마지막날2

뽀뽀롱 2012. 8. 14. 10:51

오늘은 4박 5일 여행 끝날~

 

가족끼리 재미있고 즐거워서 5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마음 한구석에선 아쉽기만 하다. 

 

유리창이 좀 더러웠었나? 아니면? 안개가 끼었나? 사진이 선명하지가않다

 

 

 

 

아침 일찍인데 배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애들이  이틀 동안 머무른 룸도 들려보고.....

어제까지 재미있게 놀았던 깨끗한 수영장이 보인다. 사진도 찍고.

 

 

 

 

우리 룸과 애들 룸 가는 복도...

 

 

가는 곳마다 호텔에서 준비해준 과일을 다 먹지 못하고 무거워서 남기고 오는 것이 아쉬워서 사진으로 가지고 왔다.

쳐다보면 볼수록 그냥 배불러도 먹고 올걸 그랬나 싶다.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구룡역으로 가기 위해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를 타고가는데~

택시기사가 약간 과속을 하다가 접촉사고가 났다.

기사는 우리를 태워놓고 서로 기사끼리 싸우고 있다, 차 사고 나서는 한국이나 홍콩이나 똑같다.

서로 큰소리로 싸우며 스마트폰으로 사진도 찍고.........

우리는 그곳에 있기가 싫어서 택시비를 지불하고 내려 걸어가기로 했다

 

 

택시에서 내리니 70cm는 넘어 보이는 도로 방지턱이 있어 넘어가기가 힘들어 보였다.

할 수 없이 무거운 케리어도 들어서 넘기고, 5명이 간신이 방지턱을 넘었다.

다른 사람보다 큰 덩치에 다리는 쏫다리인 내가 넘느라고 더 고생했다, 

구룡역까지는 10분 조금 넘게 걸어서 갔다. 덥기는 했지만 아침이라서 햇빛이 약해서 조금은 괜찮았다.

고생은 조금 했지만 가만히 생각하니 우리 가족이 다친 곳이 없어 다행이었다

구룡역에 도착해서 얼리 체크 인한 후에... 케리어를 먼저 공항으로 보내고.....

 

 

가쁜하게 옹핑 빌리지 관광을 하려고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조기 혼자서 앉아있는 하얀 옷에 세폴이 힘이 없는 이유는... 옹핑 에서 케이블카 타기 싫어서이다 

 

 

 

 

드디어 옹핑에 도착해서 케이블카를 타려고 줄을섰다 .

줄이 길지는 않았는데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지 탈수있단다.

1시간이면? ㅎㅎ 혹시나하는 마음에 우리 가족중 3명은 얼굴에 미소가 돌기 시작하였다.

케이블카 타려고했던, 나폴과 로치 둘이서만 케이블카 타기로 하고,

3명은 쇼핑센타에서 놀기로했다.

그런데 갑자기 로치가 포기하는것이 좋을꺼 같단다.

잘못하면 비행기 시간까지 못 맞출수있기 때문에 케이블카 타는것에 포기한다했다. ㅎㅎㅎ 신난다.

로치씨, 나중에 한국에와서 하는말이 아침에 택시접촉사고도 있고해서 마음이 안내켰단다

 

 

 

 

 

 

 

 

 

우리들은 신나서 용핑온 기분이라도 내자고, 케이블카 모형에서 사진을 찍었고......

나는 말두 안통하는 이곳 쇼핑센타에서 썬그라스도 공짜로 수리해왔다

대화는 안통해두 별거아니였다 ㅋ

손으로 가르키고 눈으로 깜빡거리면 눈으로 대화하면 다 통하게 되어있었다

 

 

로치는~아직도 내 핸드백을 사준다고  쇼핑센타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나는 정말 사고싶은 핸드백두 없고  사고싶지않다

결국은 이곳에서 핸드백 사는걸 포기하고 공항에가서 다시 쇼핑하자했다.

용핑 관광을 끝내고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홍콩공항으로 향했다

도착한 이곳이 홍콩공항...

 

 

홍콩공항에 도착한후...

저~쪽 끝을 보니 홍콩 호텔들이 공항에서 예약을 받는곳이있었다.

아까 용핑에서 여행중에 갑자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5십만원이 넘는돈이 카드결재가 되었었다. 

우리는  깜짝놀라서 ......

공항에 있는 인터콘티넨탈호텔 예약코너에서 미폴과 나폴,로치가 확인하고 처리하고 있는 중 이다.

호텔측 실수로 잘못 결재된 것 을 똘똘이 자매가 깔끔이 처리했다.....

 

 

 

 

 

 

로치는 공항 면세점에서도 내 핸드백 사주려고 이곳저곳 핸드백 매장을 돌아보았다. 

아무리 보아도 사고싶은 마음도 없고  마음에 드는것도 없고, 우리들은 진짜로 포기하고...

 

 

홍콩 떠나기전에 유명하다는 공항 딤섬집에서 점심으로 딤섬을 먹었다.

확실이 우리가족은 푸드여행 객이다.

메뉴판 볼것두없이~입맛에 맞는 새우 딤섬으로 주문한후..... 한판씩 먹고~한판이래야..4개

 

 

볶음밥 한그릇 주문해서 나누어먹고...

 

 

창밖으로 보이는 저~타이항공은 우리가족이 탈 비행기...

 

 

우리들은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이륙할 시간이 지났는데 이륙은 안하고 실었던 화물을 계속 내리고있다

궁굼했다

나는 내렸다 올렸다하는 화물을보면서 왜 그런가 사진찍으며 보고있자니 ~

화물짐 큰박스에서 까만가방한개를 꺼내더니 바닥에 밀쳐놓았다

 

 

문제의 저 까만가방 찾아서 꺼내려고 30분 정도는 늦었던거같다

 

 

드디어~비행기는 홍콩 땅을 떠올라~

홍콩의 맑은하늘을 지나서... 한국으로 향하고있다

 

 

 

 

기내에서 제공 하는 간식을 먹고...

 

 

음료로 맥주도 먹고...

 

 

기내식도 먹고...

 

 

바나나는 싱싱하고 탱탱하고 달콤한것이 정말로 맛이좋은데 썰어놓은 과일은 썰어놓은지가 좀 되었는지 별맛이였다.

 

 

 

 

 

 

어느덧~ 어둑어둑 해질때쯤 우리나라 한국 남해쯤을 지나는거 같고.... 

 

 

 

 

거의 어두워질때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감사합니다~

타이항공 기장님...무사히 인천공항까지 데려다주셔서....

 

 

4박5일 홍콩과 마카오에서 즐거운 여행하며 잘 먹구 놀다왔다.

세공주가 마련해준 로치 한갑 가족여행에 우리 부부는 눈하구 입하구 몸만 움직였다.

2년후에 우리가족은 일본 오키나와를 가기로하고 또 열심히 맡은바 일에 열심이다

행복한 뽀뽀롱가족!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