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3년 부산 4

용궁사~

파크 하얏트... 6성급 호텔이라서 모든 것이 깨끗하고 고급스럽고, 만족스러웠다. . 룸에서 보이는 광안대교~ 멋있고... 애들 룸에서 보이는 요트 선착장 또한 멋있어서 꼭 외국에 온기분까지 들었다 바쁜 일 두 없는데 깜빡해서 사진을 못 찍어왔다. 오늘은~ 용궁사로 출발한다 오전 11시 반쯤 에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을 나왔다 일 년전에 부산으로 이사한 큰집 조카 수경이네와 부산에 온김에 같이 점심 먹기로 약속했다 이곳저곳 장소를 잘 몰라서 홈풀러스 해운대점에서 만났다 일년 반 만에 만나보니 아이들이라 많이 커서 아주 예뻤다 수경이네 하고 점심을 먹은 후 우리는 바쁜 일정 때문에 헤어졌다~ 휴일이라 그런지 관광지로 가는 버스라서 타고 보니 자리가 없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건 버스에서 서서 가는 것... ..

파크 하얏트

부지런한 우리 가족 ~ 2일 아침 일찍 일어나 31층 리빙룸으로 올라갔다 깨끗하고 멋진 룸에 우리보다도 빨리 올라온 사람들이 많았다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정갈하게 준비된 음식들이 나를 부르고 있었다 요것들이 내가 가져다 먹은 음식 ~ 많이 두 먹었네... 요 ~아래 음식부턴 네명이서 누군가가 주인인지 모르겠네 식사를 하면서 광안대교 와 광안리를 바라보니 멋진 풍경이었다. 사진을 나란히 놓으니 두 사진의 광안대교가 이어진 것 같네~ 호텔에서의 조식으로 만찬을 하고 무겁게 메고 온 수영복이 아까워서~ 수영장에 들어갔다 아침이라 서지 물이 차고 추워서 조금밖에 못 놀았다 로치가 이용한 헬스 룸 나도 헬스 룸에서 호텔 운동기구는 더 좋을 거 같아서 운동을 해보려고 하였는데 ㅋㅋㅋ창피하지만 ~ 내 몸이 풍성해서 ..

남포동 국제시장과 고소한닭

이기대 갈맷길을 돌아보고 이기대에서 한참을 걸었다 밀면을 먹어보기 위해서 유명하다는 밀면집으로 들어갔다. 밀면이 뭔가 보았더니 냉면도 아니고 쫄면 두아니고 ~ 맛은 냉면쫄면 합작 맛 같다... 나는 별맛이다 가격이 싸서 그래도 덜 억울했다 밀면집을 나와서~이기대에서 버스를 타고 우리는 일확천금 을 바라고 천하명당 로또 판매점을 물어물어 돌고 돌아 찾아갔다 이미 사람들로 줄이 길었다 로치오천원 나폴 삼천원 세폴오천원 미폴 오천원 나는 만원 내가 욕심이 있어 많이 산 것 아니다 만 원짜리를 들고 있으니까 주인이 오천 원짜리 두장을 빼줬다 한 장을 돌려줄려니 당첨될 것을 주는 거 같아서 그냥 사 왔다 그래서 총 28,000원 어치를 샀다 정말로 로또가 당첨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이고이 접어넣고....... 큰..

부산 이기대~갈맷길

새벽에 ~ 우리 가족은 행신역에서 6시 10분 ktx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에 도착해서 돼지국밥을 먹어야 된다 해서, 간식 준비 없이 그냥 떠나자 했지만~ 그래도~기차에서의 별미 계란은 빼놓을수가 없다 전기밥솥으로 어찌어찌~배운대로 맥반석 계란 만든 것도 먹으면서 지나다 보니~ 빠르긴 빠르다~ 벌써 대구를 지나고 있었다 명성 그대로 사과나무가 기찻길 옆으로도 줄지어 있었다 부산역에서~ 부산역 근처 맛집에서 큰딸과 둘째 둘은 만두와 밀면은 먹으러 가고~ 로치, 미폴, 나는 본전 돼지국밥집으로 돼지국밥을 먹으러 갔다 국밥집 앞에 줄이 엄청 길고 1시간 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했다 줄 서서 기다리기 싫어서~ 줄이 없는 거 같은 옆집으로 먹으러 들어갔더니 생각 착오였다 꽉 차 있던 홀에서 한 무리가 나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