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먹거리 43

모과차만들기

2013년 11월 25일 모과차 만들었어요 지리산 자락에서 이름 값하느라고 자연적으로 자란 모과님이랍니다 요렇게 확실한 모양의 모과를 차로 먹기 위해 잘 씻어 채 썰어 담갔어요 향과 약효가 잘우러나라고 가느다란 채 썰어서 동량의 설탕을 버무려서 작은 병에 담고... 모과 위에 설탕으로 뿌려놓았어요 큰 병보다 작은 병에 담아놓는 것이 보관하기가 좋더라고요 모과 3개가 네 병 나왔어요 요것은 롯데마트에서 구입해서 담아놓은 모과차예요 11월 12일 날 6개들이 한 박스 산거입니다 재배한 것인지 못난이가 아니고 매끈한 몸에 노란 것이 잘생겼던 모과랍니다 아래 병으로 6병 만들었어요 며칠 지나서인지 과즙이 많이 나왔네요 모과차도 초기에는 이틀에 한 번쯤 쳐다보면서 잘 저은 후 위에 설탕을 조금씩 더 뿌려줘야 곰팡..

뽀뽀롱 먹거리 2013.11.27

스파게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Park & 느리게..~ 오늘은 맛난거 먹으려고 살찌는 거는 잊으려 한다. 따뜻한 빵~ 내가 제일 맛있어하는 해물크림 스파게티~ 피클~ 색감도 좋지만 맛 또한 아삭하니 맛 좋다 세폴~나폴이 시킨 감베로니 스파게티~ 오늘은 색다른 피자를 주문하였더니 ~ 화덕에 기름 없이 구운 빵에 어린 야채와 여러 가지를 넣고 볶아 놓은 소스를 넣고 먹으니 깔끔한 맛이다 세 가지 음식을 셋이서 먹으니 배가 엄청 부르다.

뽀뽀롱 먹거리 2013.10.19

쪽파김치

겉절이 하려고 쪽파 한 단을 샀더니 엄청 많았다 겉절이에 한줌정도 넣고... 남은 것이 거의 한단이다 파김치 담가도 잘 안 먹는 거 같고... 파전을 해 먹어야 되나?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쳐먹을까 생각했는데... 우리 세폴이 파 둥치를 쳐다보더니 파김치 하려고!!! 하면서 먹고 싶었단다 나는 쪽파가 갈 곳을 찾았구나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다 맛나게 쪽파김치 해주려고, 아침부터 이곳저곳 블로그를 들락거리다가 맘에 드는 레시피를 찾았다 우리 가족은 멸치액젓을 싫어하니 새우젓으로 하면 되고... 쪽파 1단, 고춧가루 1과 1/4컵, 마늘 3 티, 생강가루 반작은 티, 새우젓 1컵, 설탕 3 티, 찹쌀밥 1컵 쪽파 하얀 부분에 멸치액젓 대신 새우젓으로 미리 절구어 놓았다가, 1시간쯤 후에 모든 양념재료 넣고 버무..

뽀뽀롱 먹거리 2013.10.18

2013년 매실액 고추장

2013년 10월 13일 일요일 ~ 매실액으로 매실고추장을 만들었다 재료; 매실액 4.2리터, 고춧가루 2.4킬로, 메주가루 1.6킬로, 소금 900그램, 소주 1.8리터 큰 거 1병 쌀엿 2.4리터, 되직한 거 같아서 매실주 1리터 추가 굵게 빻워진 왼쪽 일반 고춧가루 2킬로와 오른쪽 청양 고춧가루 400그램을 믹서기에 곱게 갈았다 만들기가 간단한 매실고추장~ 매실액에 메주가루 넣고 잘 섞다가 고춧가루 넣고 쌀엿 넣고 섞어준다 소주와 소금 넣고 더 풀어주었다 되직하면서 소금이 잘 안 풀린 거 같아서 소주는 없고 매실주 담가 놓은 것이 있어서 1리터 더 넣었다 먼저번에 매실고추장을 맛나게 먹기는 했지만 조금 묽은 거 같아 요번엔 조금 되직하게 만들었다 사진으로 보아도 소금이 안 녹은 거 같다 항아리는 잘..

뽀뽀롱 먹거리 2013.10.14

장마철 고추장,된장,간장곰팡이

장마철엔 습기가 많아서 장항아리에 곰팡이가 피어 관리하기가 힘들다. 동향 아파트라서 그런지 장마철이 지나고 나면 된장, 고추장, 간장 위에 하얀 곰팡이로 덮여있었다. 곰팡이를 걷어내면서 보면 아까운 된장, 고추장이 다 버려지는 거 같아 아까워 죽겠다. 일 년에 1번씩 30년을 고생한 나는 2년 전부터 내가 생각한 대로 시작해보았다. 곰팡이균은 습기를 먹고 크니까? 습기를 차단해보자!!! 요즘 일기예보는 비 오는 시간까지 거의 맞춘다 장마 시작한다는 예보가 있든지~본인 느낌으로 볼 때 습기가 많고 장마가 시작되겠다 하는 느낌이 올 때 장마 10일 전쯤에 항아리 입구를 랩으로 폭 씌워서 공기를 차단하고 항아리 뚜껑은 안 덮는다 장마철에 비가 오드라도 가끔은 햇빛이 들으니까 덮어놓을 필요가 없다. 혹시 항아리..

뽀뽀롱 먹거리 2013.08.05

옛날 고추장감자조림

어릴적 고추장에 조려먹었던 감자조림이 먹고싶다 그맛을 내려고 몇번 시도해보았지만 항상실패~ 오늘은 맛을 기억하면서 감으로 조림을 시작하였다, 재료;야구공만한감자 4개, 같은크기양파1개,마늘5톨, 집고추장2/3티, 시판조림간장반티,맛나반작은티,고추가루1티,설탕1티을 섞어놓고, 냄비에 양파썰어놓고 감자토막내서 찬물에 한번헹궈넣고 마늘다져넣고, 양념섞어 놓은것 위에 얹은후 ~ 물은 감자가 잠길정도부어준후 뚜껑덮고 끓으면 불줄이고 은근하게 조린다 아래사진은 막 끓구나서 불줄이고 찍은사진 위에 사진보다 20분정도 국물이 거의 졸때까지 졸여서 먹어보니 그맛 옛날맛이 나는거같다. 양념비율이 맞는것일까? 감자가 파실파실해서 맛난것일까? 어쨋거나 맛나다!!!

뽀뽀롱 먹거리 2013.08.01

열무김치와 쌈배추겉절이

덥고, 귀찮고... 습도도 많아서인지 꼼지락거리며 뭔 일을 만든다는 것이 싫다 식탁 위엔 물렁한 묵은지 김치에 오이지무침, 짠지무침, 하여간 집어먹을만한 것이 없다 오늘은 아무리 귀찮아도 뭔가를 담가야 될 거 같아 움직여보았다 쌈배추 6통에 열무 2단, 쪽파 1단에 붉은 고추 20개를 사 가지고 왔다 얼렁뚱땅 그냥 담 가논 김치... 모양새는 그럴듯하다 쌈배추 겉절이 재료;쌈배추 6통, 붉은 홍고추 10개, 쪽파 1줌, 양파 1개, 생강 2톨, 마늘 20알 고춧가루 2컵, 까나리 3 티, 새우젓 2 티, 설탕 2 티, 소금 반티, 찹쌀풀 1컵을 준비해놓고 물 20컵에 소금 3컵 넣고 풀어서 배추를 한가닥씩 떼어서 2시간쯤 절구 었다가 배추만 다른 그릇에 건져서 더 절궈지게놓고, 배추 건진 후 남은 소금물..

뽀뽀롱 먹거리 2013.07.31

개복숭아효소,황매실효소,자두효소

2013년 6월 18일 날 개복숭아 효소를 담갔다 오늘 개복숭아가 도착한다 해서 모든 준비를 해놓고 오전부터 기다렸지만 택배가 저녁 5시에 도착했다 저녁 6시에 모임이 있어 빨리 끝내고 나가려 했는데 ~ ㅎㅎ흑 혹시나 하루 묵히면 날파리 끼고 상할까 봐서 담그고 나가려고 씻으려 보니~ 털이 부숭부숭하고 지저분한 것이 세척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하나하나 씻다 보니 시간이 너무 걸려 3~4시간을 씻어야 될꺼같다 시간은 없고 씻기지는 않고 빨리하려고 서두르니 땀은 줄줄 흐르고... 지금 생각하니 에어컨을 켜고 할걸 그때는 서두르느라 생각두 못하고 옷이 흠뻑 젖도록 땀을 흘렸다 아무래도 너무 늦을 거 같아서 친구에게 못 나가겠다고 전화를 하니까 자기네들도 늦는다고 나오란다 내가 하두 서두르니까 로치가 같이 씻어주..

뽀뽀롱 먹거리 2013.07.09

일요일~ 김밥

6월 24일 구파발에서 8시 20분에 출발하는 삼천사 버스를 타려면 집에서는 7시 20분에 출발해야 된다 미폴이가 삼천사에서 운영하는 인덕원에 노인들을 위해서 후원금 내고 싶다 한다 삼천사를 들려 접수하고 나서 응봉능선을 로치~미폴~나 셋이서 산행하려고 한다 이쁜 미폴을 위해서 손이 많이 가드라도 맛난 김밤을 싸기 위해서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났다 우선 쌀부터 씻은 후 취사로 눌러놓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당근 볶음과 고기 조림, 햄 지짐은 어제저녁에 다 만들어놓았다 오이 초절임과 단무지 담아놓은 것도 물기 닦은 후 물기 빠지게 키친타월에 싸서 락앤락에 담아놓았었다. 아침엔 계란 18개를 깨트려서 지단 15개 부쳐놓았다~ 지단을 부치고 나니 밥이 고슬고슬하게 아주 잘되었다^*^ 김 한 장을 놓고 밥을 ..

뽀뽀롱 먹거리 2013.06.25

월남쌈

뽀뽀롱네 가족은 야채 먹기를 소홀이 한 거 같아서 ~ 2012년 12월 30일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월남쌈을 해 먹기로 하였다. 요즘 날씨탓으로 야채값이 워낙 비싸서 조금씩 준비했다 양상추 1통을 잘 씻어놓고~ 오이 3개 당근 2개 준비하고~ 식탁 유리 바닥 밑~ 혼란스러운 것은 요즘은 요리를 하려고 해도 생각이 잘 안 나서... 자주 해 먹는 레시피만 골라 적은 것이다 ㅋㅋㅋ 파프리카 색깔별로 2개씩 준비했다 작은 파프리카는 예뻐서 한 봉지 더구입하고~ 야채를 준비한 후 사진 한번 더 찍어놓고... 각 색깔별로 썰어서 가지런히 담아놓으니 참 예쁘다. 당근과 오이도 썰어놓고... 나는 채 써는 솜씨가 정말 없다.ㅋㅋㅋ 양상추도 찢어놓고 닭가슴살도 쌂아놓고... 새우는 냄비에 소금 약간 깔고 구워놓고... ..

뽀뽀롱 먹거리 201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