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먹거리 43

많이 만들어 흐뭇한 만두

2010년 1 월 23일 올핸 만두를 많이 만들었다. 냉동고 한 칸을 채우고도 한 100개 정도가 남았으니 얼마나 흐뭇한가 김장김치 담그고 나서도 배추가 많이 남아서, 썰어서 만두용으로 막김치도 많이 담가 두었다 만두는 김치가 맛있어야 되는데 막김치로 하기가 싫어서 인심 팍써서 그냥 포기김치 한통 다져서 만들었다 만두 만들기에서 김치 다져 짜는것이 제일 힘든 일이다 김치 한통 썰어서 다져서 한 번 짜는데 1시간 반이 걸렸다. 김치 꼭 짜려면 손 목이 아파서 생각해낸 것이 스텐 양푼 위에 소쿠리 놓고 김치 다진 것 자루 넣어 놓은 후... 그 위에 또 스텐 양푼을 놓고 밀가루(2.5킬로 2개) 반죽한 것 비닐에 담아 올려놓으니 반죽 무게로 김치가 저절로 짜진 것이 아주 편했다 너무 오래 두면 너무 꼭 짜져..

뽀뽀롱 먹거리 2010.02.17

모녀 스파케티 먹는날

오늘은 세 딸과 만나서 스파게티를 먹으려고 계획을 세운 날이다. 큰 딸 나폴이 시간날때 먹으러 나가기로 해서 넷이서 한 약속이다 명동에 있는 "프리모 바치오 바치"라는 스파게티 전문점인데 샐러드도 맛있고, 빵속을 파낸 후 스파케티를 넣어서 나오는 스파게티도 맛이 있고 빵을찟어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이 있었다, 막내딸 점심 시간에 맞추어 나가려다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게 웬일 눈이 소복이 쌓이고 내일까지 눈은 내린단다 귀찮은 생각이 드는지 우리들은 한 명 한 명 묵언의 눈치 작전이 시작되었다 약속한 날이니 나폴과 나는 나가기로하고 세폴은 어제 매운 김치 먹어서 속이 쓰리다고 안 나갔으면 하는 눈치다. 원래 세폴이만 안 끼었어도 눈은 안 왔을 텐데 ㅋㅋㅋ^.^ 세폴이가 외출 약속 잡으면 비..

뽀뽀롱 먹거리 2010.02.12

샤브샤브 먹든날~

웃기게 샤브샤브 해 먹든날~ 나의 목표는 산행에서 돌아와 산행 물품 정리하고 샤워하고, 어제 사다논 석박지용 무 썰어서 2시간 절여 놓고 난후에~ 샤브샤브는 육수를 끓여서 준비해두었기에 사다논 야채만 손질한후 샤브샤브를 먹기로 했다. 그런데~ 산에서 돌아오자 마자 세폴이와 애들이 배고파 죽겠단다. 하루종일 샤부샤브 먹을 저녁때만 기다렸나보다 ㅋ 마음 약한 나는 샤워만하고 나와서 저녁 준비를 했다 로치씨 왈~ TV에서 1박 2일 할 때 샤부샤브 먹는거 아니냐며~ 청소부터하고 걸레질하고 먹자는걸~ 우리들은 배고파서 안된다고 그냥 저녁 부터 먹자고 빨리 준비해서 4시 30분에 먹기 시작했다 팬에서 육수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했다, 나폴이 고기 1 쪽을 입 수 시켰다. 그렌데 이게 웬일~ 익으면 갈 색으로 변 해..

뽀뽀롱 먹거리 201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