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일상 140

창덕궁~후원 봄날

2016년 4월 23일 미세먼지 아주 심한 날! 후회 없을 정도로 아주 좋았던 길~입니다 창덕궁은 1405년 (태종 5년) 조선왕조의 이궁으로 지은 궁궐이랍니다.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이웃한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이라 불렀답니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에 타자 광해군 때에 다시 짓고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하기까지 정궁 역할을 하였답니다.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 라랍니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이 좌우대칭의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면~ 창덕궁은 산자락을 따라 건물들을 골짜기에 안기도록 배치하여 한국 궁궐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한답니다. 또한 비원으로 잘 알려진 창덕궁 후원은 다양한 정자, 연못, 수목, 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

뽀뽀롱 일상 2016.04.26

2016년4월13일 남산벚꽃

2016년 4월 13일 날~ 일산에서 버스를 타고 삼성플라자 앞에서 내려보니... 빌딩 앞에 예쁜 꽃도 심고, 초가집에 문까지 만들어놓았는데 예뻐서 찍어왔다 남대문 시장 쪽으로 가기 위해 건널목에서 찍은 숭례문이라 뒤편이다 메밀국수로 유명한 "송죽"에서 메밀국수를 먹고~ 신세계백화점 앞... 한국은행이 마주 보이는 곳... 버스정류장에서 남산 순환버스 05번을 타고 남산타워까지 가기로 했다 05번 버스는 초록버스도 있고 요렇게 이쁘게 꾸며진 버스도 있다 순환버스를 타면 신당동을 지나 지하철 동국대 역을 지나 국립극장 옆으로 남산으로 올라간다 남산으로 들어선 버스에서 찍은 경치.... 드디어 남산 정상에 올라왔다 우선 벚꽃 속에 남산타워를 찍었는데 미세 먼지 탓인지? 안개 탓인지? 날씨가 흐리다 사진기 탓..

뽀뽀롱 일상 2016.04.14

강릉바우길5코스

2016년 4월 9일 강릉 바우길 5코스 상상 속에 동해바다는... 해변도로 옆으로 파란 바다만 생각했는데..... 해수욕장을 지나고 나면 긴 철조망이 있어 약간은 실망이 되었다 나는 소나무 가 좋다 솔솔 나는 솔향기도 좋고, 솔방울이 달려있는 소나무를 보면 더 좋다. 소나무 가지 뒤로 바닷가 푸른 물이 아름답다 한적한 바닷가~ 해송이 멋있게 쭉쭉 뻗어있다 경포호수~겨 갈대와 갈매기... 고려말 박신과 기생 홍장과 사랑이야기라 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름다운 사랑이 아니라 바람인 거 같다 11가지 이야기를 순서대로 동상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경포호수 벚꽃축제기간이라서인지 사람도 많고 도로에 차두 밀리고 복잡하였다

뽀뽀롱 일상 2016.04.11

북한산 옛성길 ~

2016년 3월 26일 북한산 옛성길 ~ 한국 고전번역원 옆길로 올라 옛 성문까지는 어렵지도 않고~15분 정도 올라간 거 갔다 이 능선길은... 소나무가 많이 있어 소나무 향을 마시며 걸을 수 있어 제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길이다 한국 고전번역원을 지나 주택가를 지나? 절 입구를 지나면서 언덕을 오르다 보면 구간 길 아치가 보인다 이곳부터는 소나무가 우거져있어 솔향기가 솔솔 나는 것이 기분이 아주 좋다 3년 전 북한산 둘레길 완주할 때엔 없었던 나무계단이 놓여있다 오름길을 잘 정리해놓아서인지 옛성길 성문이 있는 곳까지 쉬며놀며올라왔어도 20분도 안 걸렸다 향로봉과 비봉 오르는 갈림길까지는 멋지게 뻗혀있는 소나무가 울창해서 나는 이 길을 아주 좋아한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멋진 능선 힘들지도 않게 솔향기 ..

뽀뽀롱 일상 2016.03.28

창덕궁~가을날 후원

2015년 11월 22일 후원 관람시간이 10시라서..... 서둘러 대충대충 전각 관람을 마치고 나니 후원 입장시간이 다 되었다 낙선재는 시간이 없어서 못 보고~ 후원 입구 옆에 창경궁 입구도 있었다 따뜻해지는 봄날에 다시 한번 창경궁과 낙선재~ 후원을 다시 한번 돌아봐야 되겠다. 이곳은 후원입구~ 창경궁 매표소... 태종이 창덕궁을 창건할 때 조성한 후원은 임진왜란 때 대부분 불타고 훼손되었는데 광해군이 재건하였다 한다 그 후에 인조, 숙종, 정조, 순조 등 여러 왕들이 증축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단다 10시가 다되어가니~ 안내 해설자님이 한복을 입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우리들을 후원으로 안내해주었다 이곳이 후원 입구~ 아직도 울창한 나무 숲길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어 보기에 참 좋았다 단풍이 곱고 ..

뽀뽀롱 일상 2015.11.25

토레엔~스테이크 먹던날

10월 29일 스테이크 먹던 날~ 어려서부터 먹어보고 싶은 것은 먹어야 마음이 행복한 나를 닮아서인지? 그래서 그런지 가보고 싶은 곳에 음식은 먹고 와야 행복해하는 딸과 함께 이태원에 있는 토레엔에 갔다. 자그마한 건물인데 음식이 맛이 있어서인지 인기가 아주 좋은 스테이크 집이다 계단을 올라가서 들어간 이곳~ 깔끔하면서도 뭔가 분위기가 맛있을 거 같은 느낌이다 맛난 음식 먹으려고 행복해하는 모습~ 음식을 기다리는 깨끗한 테이블... 창 너머로 남산 타워를 바라보며 딸과 함께 먹을 스테이크... 이쪽저쪽 찍고 보니 남산자락 밑에 다닥다닥 오밀조밀 많은 집들이 보인다 올봄에 올라가서 남산 트레킹 코스길을 걸어서인지 새롭게 보인다 드디어 식전 빵이 나왔다 부드러운 빵을 발사믹 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부드러운 맛..

뽀뽀롱 일상 2015.11.02

이연복~목란 가던날

전화로 예약하려고 4명이서 전화하다 하다 통화 중이라~예약 못하고 한 달 전에 미식가 큰 딸내미가 직접 목란에 가서 쨍빛 아래에서 몇 시간을 줄 서서 기다려 예약한 이연복 목란~ 온 가족이 드디어 10월 25일~ 11시 30분에 목란에 도착했다 1등으로 도착해서 주차장이 한가하더니.... 순식간에 예약된 차들이 주차장에 꽉 차고..... 입구로 들어가 보니 이연복 셰프와 직원분들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고..... 로치는 이연복셰프와 사진도 찍고, 형제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웃는 표정과 서있는 모습이 닮은듯하다 물론 부지런한 우리 가족이 1등 입성!!! C코스 3인에 양장피, 동파육, 군만두, 탕수육 등을 주문하니 ~직원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요? 하고 되물을 정도였다 하지만 예약하기도 힘들고 시간 내어 ..

뽀뽀롱 일상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