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4월 14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밖을 쳐다보니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약간은 걱정이 되지만 일기예보를 믿기로 했다. 아침 7시경만 되면 비가 그칠 거 같았다. 먼저 주에도 일요일 비 온다 해서 기상청에 들어가 보니 밤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 비가 내리는 것으로 되어있더니 아침엔 날씨가 개어있었다. 요즘 기상청은 시간까지 맞춘다 나는 어젯밤 대전에 갔다가 밤늦게 올라온 관계로 김밥 재료 준비를 못해서 지금부터 바쁘게 준비해야 된다 집에서 아이 들먹을 거까지 15줄을 만들어서 도시락 한통에 2줄씩 두 개를 담고 8시 15분에 집을 나섰다 오늘도 마두역에서 지하철 타고 연신내역 4번 출구로 올라가서 7211번 버스를 탔다 평창동 서울예술고등학교 앞에서 153번으로 환승해서 우이동 종점에 도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