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체르마트는 인구가 5600여 명에 불과해 도시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작은 마을이란다. 30분가량만 걸어도 마을 전체를 모두 돌아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기 위해 체르마트 거리로 나왔다. 체어 마트 중앙역에 내리면 스위스 전통가옥인 샬레 스타일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예쁘게 있다. 중앙역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반호프 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점과 호텔, 그리고 레스토랑들이 양쪽으로 펼쳐져 있다,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으로 항상 붐비는 곳이란다. 이곳 거리엔 모두가 스키 타러 온 사람 들인 거 같다. 이곳은 환경을 생각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동차는 못 들어온단다 우리처럼 빨간 기차를 타고 올라와야 한다 <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전동 자동차,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