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기사님이 추천해준 곳에서 돈가스와 가락국수로 맛있게 먹고 ~ 오늘은 마지막 코스로 아소산으로 향했다 가다보니~ 멀리보이는 여러 산이 모두가 다 아소산이란다 기사님 말이 갈래갈래 나누어져 있어도 모두 아소산이란다. 우리 세폴이말이 기사님 은 사투리를 쓴단다 산이 너무커서 한 컷에는 아소산을 담을 수 없단다. 시간이 늦어져 빨리 갔으면 좋겠는데 앞에 관광버스가 느리게 가고 있었다 우리나라 같으면 벌써 추월했을 텐데 마주오는 차가 없어도 우리 기사님 그냥 뒤 따라간다 ㅋㅋㅋ 멀리 보이는 아소산은 아래쪽은 푸른 나무가 많지만 ... 위쪽은 화산재 때문인지 멀리서 보는 우리 눈에는 민둥산으로 보였다 하지만 가까이 갈수록 자세히 보니 민둥산이 아니라 갈대가 쫙 깔려있어 더욱 멋있는 갈대산이었다 갈대 벌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