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셋째 날 슬픈 아침 한국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딸들 하는 말이 수영장은 올라가지 말자 고한다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오전 내내 호텔에 있었다 예약해놓은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1인당 십 만원 돈이라는데 포기하기도 그렇고 해서 관람을 위해 오후에 센 토사로 이동했다 나는 이곳이 어딘지도 모르고 도착해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나는 마음은 슬픈데 사진 찍을 곳이 있으면 자동으로 사진을 찍었나 보다 이곳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곳인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이곳저곳 크리스마스트리가 만들어져 있다 트랜스포머 대기 줄..... 꼬블꼬블 엄청 길게 따라가 보니..... 입체로 보이는 안경을 쓰고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체험하며 관람하는 곳이다 놀이기구를 못 타는 우리 가족은 완전 걱정이었다 호기심 많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