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30일 하우스 텐 보스 가는 날~ 나는 가족과 여행 떠날 때~ 여행지에 대해서 관심을 안 둔다 그냥 가족끼리 여행하는 것이 즐거운데 어느 곳을 가던지 다 좋다 딸 들이 꼼꼼하게 잘 알아서 준비하고 내가 좋아하는 곳 은 말을 안 해도 잘 알아서 실망한 여행은 한 번도 없었다 하우스 텐보스에선 오쿠라 호텔에서 하루 자고 내일 다시 이 호텔로 돌아온단다 일본어도 모르지만 일본은 지역 이름이나 역 이름도 나 에겐 헷갈린다 오늘 날씨와 태풍 종다리 상황을 알아보려고 TV를 켜놓았다 알아들을 수 도 없고 답답했지만 계속 들어다 보았다 호텔에 보관할 큰 캐리어도 다 정리해놓고, 하우스 텐보스에서 가지고 갈 작은 캐리어도 준비를 끝내 놓았다 오늘 이호텔에서 체크 아웃한 후 내일 다시 와서 체크인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