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장에서 준비해준 옷으로 갈아입고 안내원의 지시대로 모래에 누웠다 안내원이 따뜻한 모래를 몸 위에 덮어주고, 파라솔로 햇빛도 가려주었다.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다바람을 쏘이며 누워있으니 몸은 따뜻하고 눈과 머리는 시원했다 안내원은 뭐라 계속 설명하는 말을 했지만, 뭔 말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 참 답답했다 미폴에게 물어보니 10분후에 모래찜이 끝나고, 우리 가족사진 찍어준다는 말이란다. 누워있는 우리들을 한명 한 명 사진 찍고 가족 전체 사진도 찍어주었다 6분쯤 지나자 땀이 솔솔 나며 기분이 좋아졌다. 10분후에 끝난다는데... 나는 다른사람보다 몸이 두배로 크고... 땀이 조금밖에 안날꺼같아 더 있고 싶다고 얘기하고 싶은데... 말이 통해야지 ㅋ 미폴이에게 얘기해서 안내원에게 설명하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