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내에서 잘 차려진 뷔페식 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점심식사 후에 홍섬에서 씨카약을 탄다고 한다 나는 무서워서 타기 싫었다. 우리들이 노를 젓는 줄 알았다 어쩌나 어쩌나 하면서 우선 줄은 서 있었다 쳐다보니 ~길고 작은 카약이, 바다에서 파도가 살짝만 건드려도 가라앉을 거 같아 걱정이 앞선다 카약에는 카약 선장님이 있었고, 카약 한 곳에 사람이 2명이나 세명이 탈 수 있단다 나와 로린이가 함께 카약을 탔다 타고 보니 생각보다 짱짱하니 가라앉을 염려는 없었다~ㅋㅋ 우리 딸 세 자매도 함께 카약을 탔다 바다엔 파도 도 없고 잔잔해서 출렁거림도 없고 아주 재미있다 딸내미는 카약 속에 우리를 찍어주고~ 나도 사진을 찍어야 되는데~ 카메라를 둘째가 가지고 있어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우리 카약 선장님? 딸내미들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