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스테이크 먹던 날~ 어려서부터 먹어보고 싶은 것은 먹어야 마음이 행복한 나를 닮아서인지? 그래서 그런지 가보고 싶은 곳에 음식은 먹고 와야 행복해하는 딸과 함께 이태원에 있는 토레엔에 갔다. 자그마한 건물인데 음식이 맛이 있어서인지 인기가 아주 좋은 스테이크 집이다 계단을 올라가서 들어간 이곳~ 깔끔하면서도 뭔가 분위기가 맛있을 거 같은 느낌이다 맛난 음식 먹으려고 행복해하는 모습~ 음식을 기다리는 깨끗한 테이블... 창 너머로 남산 타워를 바라보며 딸과 함께 먹을 스테이크... 이쪽저쪽 찍고 보니 남산자락 밑에 다닥다닥 오밀조밀 많은 집들이 보인다 올봄에 올라가서 남산 트레킹 코스길을 걸어서인지 새롭게 보인다 드디어 식전 빵이 나왔다 부드러운 빵을 발사믹 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부드러운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