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일상

창덕궁~후원 봄날

뽀뽀롱 2016. 4. 26. 13:23

2016년 4월 23일 미세먼지 아주 심한 날!

후회 없을 정도로 아주 좋았던 길~입니다

창덕궁은 1405년 (태종 5년) 조선왕조의 이궁으로 지은 궁궐이랍니다.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이웃한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이라 불렀답니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에 타자 광해군 때에 다시 짓고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하기까지 정궁 역할을 하였답니다.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 라랍니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이 좌우대칭의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면~

창덕궁은 산자락을 따라 건물들을 골짜기에 안기도록 배치하여 한국 궁궐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한답니다.

또한 비원으로 잘 알려진 창덕궁 후원은 다양한 정자, 연못, 수목, 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답니다. 

매표소에서 바라본 창덕궁 삼정승 나무~  

 

 

대궐로 들어가는 입구에 금천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표지석

 

 

돈화문을 들어와 옆에 앙상한 가지에 세 그루 나무는~

옛날에 정승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올바른 정치를 의론 하라고 심어놓은 나무라 한 거 같다

 

 

금천교 개울?

 

 

복사꽃~복숭아 나무라는데 꽃이 벚꽃보다 화사하니 더 예쁘다

 

 

맛있게 잘 익은 복숭아색이네~

 

 

옛날엔 아무나 못 들어갔다는 궁궐 진선문~

 

 

진선문을 들어서면서부터 궁궐의 진짜 모습이 보인다

 

 

 

 

 

 

 

 

 

 

 

 

 

 

 

 

 

 

 

 

 

 

 

 

 

 

 

 

이곳이 첫 번째 중심 정원으로 만든 부용지~

 

 

 

 

 

 

 

 

 

 

 

 

 

 

 

 

 

 

 

 

 

 

 

 

 

 

 

 

 

 

 

 

 

 

 

 

 

 

 

창덕궁 궁궐과 후원을 관람하려면 점심시간이 지날 거 같아 샌드위치를 준비해 배낭에 넣고 갔습니다

그런데~ 궁궐에선 절대 음식을 먹을 수 없답니다

배낭에 넣고 다니다가 후원 관람 후에...

돈화문 입구에서 관리자에게 이야기하고 손목에 출입 팔지 달은 후 옆 공원에서 점심으로 먹고~

다시 입장한 후에 안내자 설명 들으면서 궁궐 관람을 하였습니다

 

궁궐 관람하실 분은 음식물 절대 가져가지 말고, 잠깐 밖에 나와서 점심을 해결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돈화문 입구에서 안국역 쪽으로 보면 음식점들이 몇 군데 있는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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