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7년 도쿄하코네 12

도쿄 키치죠지 사토우스테이크 12

도쿄 1월 30일 다섯째 날~ 오늘 아침은 호텔 앞에 있는 카페에서 아침으로 샌드위치를 먹기로 했다 핸드폰 케이스 붉은 실이 렌즈를 가리고 있어서 사진이 약간 붉게 나왔다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들려서 커피와 함께 먹고 가는 사람두있고 포장해가는 사람도 있다 나는 아침형이라서 똘망똘망~로치는 피곤한지 졸고 있다 간단한 샌드위치 부드럽고 먹을만했다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큰딸 먼저 한국으로 보내고 넷이서 키치죠지 역에 갔다가~ 오후 2시경에 호텔로 돌아와 리무진을 타고 하네다 공항에 가야 한다 아침을 먹고 나서 짐을 꾸려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에 가방을 맡겼다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키치죠지 역으로 가기 위해 신주쿠역으로 가고 있다 오늘은 다리가 더 뻐근하니 아픈 거 같다 역에 있는 요 엘리베이터가 요..

도쿄 도쿄타워와 타츠노야 라멘집

1월 29일 네쨋날~도쿄타워 구경 내 다리 아프다고 막내와 나는 버스 타고 오라 하고 셋이서 걸어가고 있다 저~앞에 보이는 것이 도쿄타워인데 버스를 타다니~하고 보니 15분 정도 기다려야 버스가 온단다 기다리는 거를 젤 못 참는 막내와 나는 걸어가자는 것에 마음을 정하고 뒤 쫓아가고 있다 우리가 뒤 쫓아가는 줄 모르고 둘째는 조잘조잘 잘도 종 아리며 간다 쩔둑쩔뚝 사진 찍으며 걷다 보니 거의 다 왔다 조조지 앞에 오래된 나무 있는 곳이다 도쿄타워 가려면 요 조조지. 를 지나가야 한단다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벚꽃이 피어있다 어디서나 어느 나라에서나 먹는 거 파는 곳엔 사람이 많다 신호 걸려 서있는데 나는 처음 보는 마리오 카트 체험단이 지나간다 에구~ 다 지나갔다... 사진으로 찍으면 재미있을 텐데~하는 아..

도쿄 블루보틀커피와 모토무라규까츠

1월 29일 넷째 날~ 아침을 먹으러 간다 했는데 내 바보 다리 때문에 막내와 나는 햄버거를 사다 먹기로 하고 로치와 큰딸 둘째는 오코노미야끼 집 오사카야로 먹으러 갔다 오코노미야끼 오사카야~ 24시간 영업하는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앞에서 만들어 주었나 보다 둘째가 주문했나 보다 몬쟈야끼 맛있게 생겼네~야끼소바 몬자야끼 만드는 과정 - 재료를 넣고 마구마구 자르면서 볶는단다 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가운데에 반죽 물을 넣을 공간을 만든 다한다 공간에 반죽 물을 넣고 휘저으며 익혔단다 반죽 물이 어느 정도 익으면 둘레에 있던 볶던 재료와 섞은 뒤 주걱으로 긁어먹었다나~ 아침을 먹고 나와서 커피 유명한 곳에서 커피를 먹었다 한다 신주쿠 블루보틀 커피 내리는 것까지 찍어왔다 로치는 커피맛을 알고나 찍은 건지~ ..

도쿄 코메후쿠 코스요리

1월 28일 셋째 날 저녁~ 하코네역에 도착한 후에 저녁을 먹으러 예약된 에비스로 이동하는데~ 절뚝절뚝 이상하게 많이 아프다. 지하철에서 엘리베이터가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다 나는 이날부터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만 사용하게 되었다 큰딸이 한국에서부터 찾아서 예약해놓은, 일본 가정식 쌀밥집... 가격두 아주비 싸고 여러 동네 쌀로 지은 밥을 선택해서 먹는 곳~ 밥이 정말 맛있다고, 일본 가정식이라 예약한 곳이다. 나는 푸짐하게 일본에 가이세키 요리보다 더 좋은 것이 나오나 했다 요건 성게 알이랑 하얀 치즈 같은 것이 쫄깃하면서 맛은 있었다 생선회 딱! 6쪽~ 회맛이 정말 탱탱하고 맛있다 요건 옥수수 수프인데 부드럽고 먹을만했던 거 같다 코스요리 순서~ 일본어를 모르니 이때까지만 해도 많은 요리..

하코네여행 아시노호 유람선과 분화구

1월 28일 아침 하코네 셋째 날~ 아침에 일어나 호텔 내에 있는 대중탕을 다녀온 후에~ 사실 노천탕을 갈까 했지만, 다른 건물까지 가야 하는 노천탕보다 호텔 내 대중탕이 더 좋은 것 같아서..ㅎㅎ 지금 생각하니 노천탕에 한 번 더 안 간 것이 약간은 후회되기도 한다 뷔페에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우리 룸에 있는... 돈을 더 지불했던 개인탕을 사용 안 하면 한국에 온 후에 후회할 거 같아 ~ 한 번씩 사용한 후에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을 나왔다 모토 하코네 코하아 버스를 타려면 호텔에서 10분 정도 언덕으로 걸어서 올라가야 된단다 뜨거운 온천을 즐기고 나와서인지 아침 공기가 상쾌하고 경치 또한 좋아 걷기에는 참 좋았다 다리 위 ~난간을 철 조각품으로 장식한 것이 새롭다 올라가다 보니 이곳도 온천지역이라 ..

하코네여행 하코네 오카다온천

1월 27일 둘째 날~ 하코네 역에 도착 후에 고망 스카에서 내린 뒤 온천행 버스를 타는 곳에서 버스를 탄 후에 오카다 온천에 도착했다 나는 일본 고유 온천 료칸 건물이 아니라 마음이 놓였다. 8년 전 타마나 쪽에 있는 아주 멋진 료칸에서 노천탕까지 따로 있는 제일 넓은 곳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았지만 ~ 넓은 방 3개가 일본식으로 이상한 그림도 있고 돌아가 보면 또 화장실과 욕실 이곳저곳 고유 일본식으로 치렁치렁 ~ 밤새 무서움과 악몽에 시달렸던 두려운 기억 때문에 딸들에게 온천은 현대식 온천으로 정하라고 했었다 실내에 들어와 보니 깔끔하다 치렁치렁 이상한 것이 걸려있지 않아서 좋다 우리들 방~ 단출하고 좋다... 오늘은 이곳 한 공간에서 다 함께 있을 거란다. 식탁 위에 찹쌀떡 달콤함을 지나 달아도 정..

도쿄 하코네가는 로망스카

1월 27일 둘째 날~하코네 가는 길 역에서 하코네 프리패스 5장을 구입하고, 하코네 가는 기차 로맨스 카는 한국에서 예약을 해놓았기에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렸다 역사 안 하코네 가는 로맨스 카 타는 곳에 붙어있는 사진이다 로맨스 카~ 한국에서 세 딸들이 시간 맞추어서 인터넷에서 힘들게 예약한 맨 앞자리 ~ 로치 웃는 모습이 정말 신났다 드디어~ 제일 앞자리에 입성! 앞에 펼쳐질 멋진 경치를 생각하며 신난 모습이다~ 싱글벙글~ 8년 전 유후인 갈 때도 맨 앞자리에서 경치를 보며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ㅎㅎ 아직은 지하 철길뿐~ 지하철 구간을 나와도~ 별 수없었다 앞에 펼쳐진 것은 기차를 움직이게 하는 전선줄만 무성하다 멋진 경치보단 전선과 기찻길 운행 설치판이 더 많다 오메~ 전선두 전선이지만 오후..

도쿄 메이지신궁과 하라주쿠

1월 27일 둘째 날~초밥을 만족스럽게 든든하게 먹고~ 우리는 다음 점심을 먹으려면(ㅎㅎㅎ)소화 도 시킬 겸 메이지신궁으로 향했다 오래된 나무들이 빽빽하게 쭉쭉뻗어있다 한적하고 조용해서 걷기에 좋았다 나무뿌리가 묘하게 어우러졌다 나무뿌리 구멍 쪽으론 뻗은 뿌리가 꼭 여자가 긴치마 입고 서있는 거 같다 쪼글쪼글 참 징그럽다 꼭 뱀이 엉켜있는 느낌... 우물가 웨딩 촬영하는 사람들 신궁에 뭔 일이 있는지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술~통 술 담그는~통 신궁을 나온 후 철길다리 건너고 나니 하라주쿠에 있는 가루비 막내가 사 온 포테리코 야채맛 치즈맛 마리온 크레페를 가려고 했으나 10시쯤이어서 그런지 아직 문을 안 열었다. 앞집인 Angels Heart 크레페 집에서 산 딸기 생크림 크레페를 대신 샀다 요즘 뜨는 ..

도쿄신주쿠 츠키지시장 다이와스시

1월 27일 둘째 날... 오늘부터는 온 가족 5명이서 즐거운 여행이 시작된다 오늘은 하코네 온천에가서 하루를 자고 오기 때문에 짐을 꾸려 체크아웃을 하고 내일 다시 호텔로 오기에 카운터에 짐을 맡겼다 이른 아침에 빨리 가도 줄이 길게 서있다는 츠키지 시장 유명하다는 초밥집으로 초밥을 먹기 위해 서둘러 향했다 지하철에서 내렸더니 역에서도 바다 냄새가 많이 난다 이른 아침인데도 수산시장 이래서인지 아주 분주하고 모든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로치와 큰딸은 제일 유명하고 생선초밥 맛이 제일인 곳 중 하나인 다이와 스시에서 초밥을 먹고, 우리 셋은 한국에서부터 애들이 우리 보고 어느 곳에서 먹을지 선택을 하라고 했었다. 다이와 스시는 츠키지 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곳 중 하나로 맛이 좋지만 줄이 길고, 가게가 ..

도쿄 오에도온천과 이부키 스키야끼

도쿄~26일 첫날... 저녁 도쿄에 위치한 오에도 온천 가는 길~ 해 질 무렵이라서인지 앞에 걸어가는 남편과 딸들이 멋진 한 폭에 그림 같다 오에도 온천~ 실내를 만화 그림으로 꾸며놓았다 실내에 들어와 보니 엄청 넓었다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쇼핑도 하면서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었다 족욕 온천 하는 곳은 야외라서 온천에서 준비한 얇은 옷만 입어서인지 엄청 추웠다 온천에 주황색 가운이 있었지만 추워서 모두 입었는지 없었는데~ 둘째가 족욕 끝내고 실내로 들어가는 가운 입은 사람을 따라가서 가운을 구해왔다. 어쨌거나 덜덜 떨다가 가운 입었더니 살 거 같았다 온천물에 들어가기 전에 약간에 간식을 먹자 해서 기다리는 중이다 한식 중식 일식 모든 음식이 준비되어있었다 요것이? 애들 거 요건 로치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