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 274

사이판 마나가하섬 스노클링

우리는 마나가하섬에 총 두 번을 갔다 왔다. 25일에 한번가고 마지막 26일 날에도 또 다녀왔다. 25일 마나가하섬~ 마나가하섬 가는 날 출발 준비를 끝내고 룸 발코니에서 한 장 찍었다 호텔 로비로 내려와서 픽업차량을 기다렸다 물놀이 용품 준비와 도시락 넣을 아이스백만 가져간다 점심은 괌현지에 사는 한국인이 만들어주는 도시락을 주문 해 놓았다고 했다. 도시락은 배 타는 곳에서 받아가지고 가면 된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내려서 불편하긴 하다 로비 옆 정원 입구에서~ 바닷가에서 예쁘게 사진 찍어야 한다고 수영복 위에 긴 원피스를 딸내미가 입혀주더니~ 뚱뚱한 몸에 긴 분홍색 옷이 엄청 풍부해 보인다 사진 보면서 스커트 길이를 잘라서 입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모자가 자꾸 날..

사이판 하얏트지오반니 선데이브런치

오늘 26일은 하얏트 지오반니 선데이 브런치를 먹은 후에~ 오후에 마나가 하섬에 간다 하얏트 지오반니 선데이 브런치 음식이 정갈하게 예쁘게 차려져 있다 나는 이렇게 예쁘게 많이 차려져 있는 것을 좋아한다 여행 다녀와서 항상 후회하는 일~ 빵 좀 먹고 올걸... 사진으로 보니 정말 맛있게 생겼구먼 하나도 안 먹고 왔다 주스~ 안 먹어도 요렇게 있는 것이 좋다 가락국수와 딤섬인가 만둔가? 초밥과 단무지 절임 생강이 맛이 좋았다 에구~불쌍한 아기돼지 큰딸이 직접 만들어 왔는데 맛이 좋았다 샴페인은 상큼하고 맛이 좋았다 느끼할 때마다 마셨더니 지배인이 언제 왔는지 자꾸 따라주고 갔다 지금 사진에서 보니 샴페인 따라주던 분이 바로 뒤에 있었다 선데이 브런치에서 많은 음식은 안 먹었지만~ 예쁘게 차려진 곳에서 멋지..

사이판 하드락카페 하얏트비치

북부 투어를 마치고 도착한 티 갤러리~ 하드락 카페~ 샐러드~ 고소하고 상큼하고 맛이 좋았다 스테이크~ 잡내 없고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은 좋았는데~ 음식 세팅엔 신경 안 쓰는지 먹음직스러운 모양새는 아니었다 맛은 정말 좋았다 햄버거~ 먹음직스럽게 예쁘진 않지만 먹을만했고, 크기는 엄청 컸다 빵 위에 꽂혀있는 할라피뇨 엄청 매운맛이었다 느끼한 입맛에 조금 먹어보았더니 칼칼한 개운함은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파이타~ 독일 비스바텐 맛집이라는 곳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었다 이곳 파이타는 비스바텐 파이타보다 맛도 부족하고 조리법도 좀 부족한 거 같다 비스바텐에선 고기와 피망 외 야채도 함께 어우러지게 수분 없이 적당히 볶아서 고소한 맛이 있었는데~ 이곳은 고기도 퍽퍽하고 야채도 생야채맛도 아니고 설익은 풋내 맛에 ..

사이판 새섬 파우파우비치

새의 낙원이라는 새섬~ 새섬은 석회암으로 되어있어서 새들이 둥지 틀기엔 아주 좋은 조건이라고 한다 예쁜 작은섬~ 아래로 내려가면 더 예쁜 곳을 본다고 하는데~ 나는 혹시나 무리하다가 무릎이 아프면 사이판 여행을 망칠까 봐 이곳에서만 내려다보았다 새들의 섬이라 하는데 새가 별로 없는 거 같다 기사님이 가르쳐준 사이판 사진 찍는 법~ 이 곳도 안 내려 가려했는데 기사님이 자꾸 내려가서 찍으라고 하면서 찍어준 사진~ 경치가 예쁘긴 하다 파우파우 비치... 깨끗하고 한적하고 조용한 바다다 이곳 파우파우 비치는 바닥에 해삼이 많아서 아쿠아슈즈는 필히 신어야 된다고 한다 이곳 바다색은 에메랄드빛 바다다 기사님이 파우파우 비치 안내판을 그리는 분들과 사진도 찍어주시고... 친절을 거절할 수 없어서 찍어왔는데 좋은 추..

사이판 한국인위령탑 마리아나구해변

2020년 1월 24일~ 오늘은 북부 투어 가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찍은 하얏트 리젠시 뷰~ 아침 일찍이라서 그런가? 오늘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가 하늘에 구름이 많다 구름이 걷히고~ 햇빛이 나오더니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시원스레 참 예쁘다 하늘도 예쁘고 바다도 예쁘고 정원도 예쁘고~ 하얏트 리젠시 클럽 룸을 이용하면 클럽 라운지에서 간단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호텔 조식 뷔페에서 요것조것 맘껏 먹으면 먹는 즐거움으로 여행하는 기쁨도 있지만~ 여행 다녀오고 나면 잘 먹어서인지 몸무게가 자꾸자꾸 조금씩 늘어나고 있더니 무릎에 무리를 준거 같다 내 몸... 내 다리... 건강을 위해선 과식을 피하는 것이 제일이라 생각하고 클럽 라운지를 이용 하기로 했다 빵과 쨈 이 간단하다 식빵도 있고.. 우유와 주스..

사이판여행

2020년 1월 23일~ 우리 가족 설 연휴 여행은 사이판으로 떠난다 9월 추석 다낭 여행 때 갑작스러운 무릎 통증으로 교통약자 서비스까지 받았던 처지라 여행이 약간은 불안했다 딸내미들이 구입해준 초록입 홍합과 상어연골을 열심히 먹고... 캐나다에 있는 조카가 보내준 오스테오 조인트 이즈라는 통증 완화제도 열심히 먹어서인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아침저녁으로는 정형외과 교수님이 알려준 허벅지 근육운동도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했다 몸무게를 줄이려고 탄수화물 음식은 줄이고 단백질과 야채식으로 먹어서 몸무게도 약간은 줄였다 조심하면서 평지 걷기와 수영장 물속 걷기를 열심히 해서인지 무릎이 조금은 부드러워졌다 딸내미들이 공항에서 사용할 이동용 의자까지 준비한 후 23일 오후 2시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무릎이 ..

베트남 힐튼 호텔즐기기

막내와 둘이서 호텔 즐기기 바나 힐 이후로 막내와 둘이서 호텔 생활을 하였다 로치랑 나랑 둘이서 호이안 투어를 위해 맞추어 두었던 아오자이를 못 입는 것이 아쉬워서~ 딸 둘과 로치가 호이안 투어 출발 전에호텔을 돌며 사진을 찍었다 목둘레 답답한 것이 싫어서 목선을 라운드로 해달라 했더니 너무 넓게 파서 좀 이상하다 로치와 두 딸을~ 호이안 투어를 보내고 한가하게 막내와 호텔에서~ 무릎 통증을 어떻게 해야 되나 폰으로 찾아봐도 왜 그런지 알 수가 없다다 점심은 룸 서비스로 스테이크와 000을 주문해먹고~ 요것이~내가 주문한 스테이크인데 맛두좋고 먹을만했다 막내가 주문한 000 나는 부드럽고 맛이 좋은데 막내는 흡족한 맛은 아닌가 보다 그래도~ 멋지게 차려놓고 둘이서 호텔 룸서비스도 즐기고~ 호이안 투어를 ..

베트남 다낭&호이안

막내와 내가 휠체어에 의지한다고 로치까지 관광을 못하면~ 후회스러울 거 같아서 ~ 딸 둘과 셋이서 투어를 하고 오라 했다 콩 카페에도 들려 커피도 마셨고~ 첫날... 다낭 시장에서 만난 70넘은 대전에 사시는 할머니도 이곳을 들렸다고 했다 그 할머니는 자제분과 커피 마시러 들어갔다가~ 6.25 때 인민군 복장한 사람들이 생각나서 가슴이 떨려서 나왔다더니 직원들이 인민군복을 입어서인가보다~ 다낭과 호이안 투어를 한 후에 셋이서~마사지까지 받고 호텔로 돌아왔다 저녁은 호텔 룸서비스로 맛나게 먹고.......

베트남 골든브리지와 프랑스마을

9월 13일 골든브리지&프랑스 마을 둘째와 막내와 나는 골든브릿지로 가는 길을 포기하고 내려온 뒤 ~ 큰딸과 로치 둘이서 즐긴 골든브리지~ 큰 딸이 아빠를 잘 데리고? 다니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해주었다 맛난 먹을 것도 먹여주고~ 큰딸과 로치가 내려온 후 우리는 다음 투어를 접고 호텔로 돌아왔다 나는 이때부터 호텔에 있는 휠체어를 타고 호텔 여행이 시작되었다 호텔룸에서 큰딸이 여러 곳에서 주문한 현지 음식들~ 베트남도 배달문화가 아주 잘 되어있는 거 같다 여러 가지 음식을 주문해서 나름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베트남 바나힐

9월 13일~ 바나 힐 가는 길~ 바나 힐에 도착한 후에~ 차에서 내렸는데 이상하게 무릎이 뻐근하면서 걷기가 조금 불편했다 혹시나 해서 한국에서 스틱을 가져왔는데 깜빡하고 호텔에 놓고 온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생각하며 관광을 시작했다 입구에서 사진도 찍고~ 이때까지만 해도 약간 불편했지만 관광을 할만하다 생각했다 그러나 ~ 5분 후쯤 걷고 있는데 오른쪽 무릎이 시끈 하면서 주저앉을 거 같고 뼈와 뼈가 맞붙은 듯 걸을 수가 없었다 걸을수 없는 뿐만 아니라 바닥에 발을 디딜 수가 없고 한 발자국도 걸을 수 없었다 온 가족이 놀래서 비상이 걸렸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라서 큰딸이 안내소로 가서 휠체어를 빌려왔다 이때부터 나는 휠체어에서 내려오질 못하고 불쌍한 여행객이 되었다 큰딸 하는 말이 안내소에서 케이블카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