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다음 여행지가 어딘지? 얼마나 멋있는지? 생각 없이 따라가는데 가보면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제임스 본드 섬? 마음속으로 007 영화 촬영한 곳인가 보다 하면서 따라가는 중이었다 차 속에서 보니 바다가 보인다~ 선착장에는 제법 큰 크루즈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선실로 들어가 보니 뷔페식을 먹을 수 있게 자리하고 있었다 처음엔 이곳 선실이 전부인 줄 알았다 나는 혼자서 갈등을 했다. 이곳에 그냥 앉아서 목적지까지 갈까? 아님 밖으로 나가서 바다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을까? 생각하다 보니 유럽여행에서 선실에 앉아서 찍은 사진으로 후회한 기억이 생각나서 밖으로 나갔다 이층으로 두 올라가게 되어 있었다. 올라가 보니 2층은 아주 넓고 ~ 영화에서 본듯하게 젊은 외국인들이 테이블마다 맥주를 마시며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