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끌렁 기찻길~ 복잡하고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는 기찻길이다 복잡한 곳에서 딸내미가 서있으라 해서 사진도 찍고~ 기차가 들어오면 피해야 된다고 해서 긴장되게 만드는 관광지다 걷는 거 찍으려고 걷고 있는 로치 기차가 들어온다는 신호와 함께 철길에서 멀어지라 한다 가게들이 가림막을 걷고 있다 순간 가게 상품들이 다 걷어졌다 기차 들어오는 광경을 찍으려고 서로 엉켜있다 기차가 들어온다 안전 요 원두 있었다 로치는 무섭지도 않은지 기차 속에 외국인과 손 두 마주치고~ 강아지도 알고 쳐다보는지? 기차가 느리게 움직이니까 위험하진 않지만 바로 얼굴 앞으로 지나가는 무서운 길이였다 둘째 딸과 미리 약속한 포즈~ 기차가 지나가면 얼른 기찻길로 내려가 요 자리에 서있으라 예행연습까지 했었다. 기차가 지나가고 다른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