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8년 괌

괌~ 해중전망대 2

뽀뽀롱 2018. 2. 27. 11:11

 

괌에 새벽에 도착한 후 괌 플라자에서는 자는 둥 마는 둥 했다

조식 뷔페까지도 시원찮게 먹은 후에 우리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씨 워크 할 준비를 했다

괌 플라자에서는 체크인 6시간 만에 체크아웃을 했다

프런트에 캐리어를 맡기고 예약된 차를 타고 해중전망대로 출발하였다

 

 

파란 맑은 하늘에 푸른 바다가 너무너무 멋있다

 

 

바닷물이 어찌나 맑은지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저곳이 씨워크 할 곳이란다

잘못하면 귀도 아프고 고막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해서~

나는 무섭기도 하고 가슴이 떨린다

 

 

저곳은 수중관으로 내려가서 바닷속을 볼 수 있는 곳이란다

처음에 저곳에서 편히 바닷속을 볼까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수족관에서 보는 것이나 다를 것이 없는 거 같아서 포기했다

 

 

저곳에서 헬멧 쓰고 바닷속 보는 씨워크를 신청하면, 대기하는 동안 스노클링과 카약을 탈 수 있다.

노란 부포로 둥글게 있는 곳은 스노클링 할 수 있는 곳이다

카약도 탈 수 있었는데 이날은 바람이 엄청 불어서 위험하다고 해서 탈 수가 없었다

 

 

 

 

이곳에서 직원분이 우주인 헬멧 같은 하얀 것을 머리에 씌워주면~

배에 연결된 사다리를 밟고 바다 밑 6미터까지 내려가서 산호와 물고기를 볼 수 있다

직원분이 한 명 한 명 붙잡고 내려가기 때문에 위험하지는 않았다

바닷속에서도 잡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중간에 연결되는 곳에서는  한 사람 한사람 꼭 잡아서 움직여 주니까 안전에 대해서는 안심해도 된다

 

 

하얀 헬멧에는 산소 줄이 달려있어 숨 쉬는데도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물속으로 내려갈 때 귀가 아플지 모른다고 주위사항을 강조했기에 나는 가슴이 떨리고 무서웠지만...

내려가 보니 나는 귀가 약한데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래도 가끔 입을 양옆으로 씰룩씰룩 해준후에 침 한번 꼴깍 삼키면 멍멍 해지 지도 않는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심각하게 생각할 것 없이 입 주위 아래위 턱을 양쪽으로 번갈아 씰룩이다 침을 꼴깍 삼키는 것을 권할만하다 

 

 

바닷속 물고기를 찍어오려고 벼르고 벼르고 수중카메라까지 챙겨갔건만 ~

카메라는 절대 가져가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찍은 바닷속 사진은 한 장도 없다

주체 측에서 찍어주고 판매하는데 비싸기는 했지만 궁금해서 가족사진과 내 독사진만 구입했다

사진 찍는 직원분 사진 기술을 배우던지 카메라 좀 좋은걸로 찍어주었으면 뒤쪽에 물고기와 산호도 보일 텐데 흐릿하니 아쉽다

 

 

그래도 두 분이서 한 명 한 명 친절하고 안전하게 6미터나 되는 바닷속을 보여줘서 감사하긴 하다

 

 

로치와 큰딸은 스노클링을 하고,

우리는 카약을 타려고 하니 파도가 심하고 바람이 불어 위험하다고 직원분이 사진만 찍게 해 주었다

 

 

스노클링을 하는 로치와 큰딸~

로치는 밧줄에 발이 걸려 한참을 허부적 허부적 하는 것 같았다

 

 

 

 

카약 담당 등치 좋은 직원분과 찍고 보니 둥글넓적하니 남매 같다

 

 

 

 

바닷물이 햇빛에 따라 색이 바뀐다

 

 

큰 몸 반쪽은 로치 몸으로 가리고......

 

 

씨워크는 6~8명씩 한 조로 바닷속에 들어갔다

언제나 빠릿빠릿한 우리 가족은 1등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왔다

스노클링도 끝냈고 카약은 못 타게 되어서 시간이 많이 남았다

같이 온 일행들이 아직 시워크가 끝나지 않아서 우리도 기다려야 된다

 

 

햇빛이 맑아지니 바다색이 더 이뻐졌다

 

 

 

 

자세히 보면 바닷속에 학꽁치 떼가 엄청 많다

 

 

 

 

 

 

 

 

애기와 함께 잔잔한 바다를 걸어가는 외국인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스킨스쿠버 하려는 일행들인가 보다

 

 

재미있었던 시워크를 마치고 투몬 괌 플라자로 돌아왔다

아침에 보관해둔 캐리어를 찾은 후에~

하얏트 호텔로 갈 때 어젯밤 한인 기사님이 알려준 대로~ 이곳 쇼핑센터 들어갔다

쇼핑센터를 통해서 걸으면 더웁지도 않고, 빠른길이라고 나오는곳 까지 자세히 알려줬었다

우리들은 쇼핑센타 속으로 걸었더니 시원하고 울퉁불퉁 턱도 없어 수월하게 하얏트로 갈 수가 있었다

 

 

하얏트호텔~4일 동안 이곳에 머무를 곳이다 

입실 시간이 안되어서 체크인만 한 후에 우선 케리어만 맡겼다

 

 

우리 가족이 점심을 먹기 위해 호텔 앞으로 나왔다

점심 먹을 곳 비 탈스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곳에 하와이안 피자가 엄청 맛 이 좋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크림 스파게티... 큰딸 래미가 기본으로 주문했단다

크림 스파게티는 맛은 있는데 베이컨이 엄청 짜다 베이컨 하고 면하고 같이 먹으면 그런대로 맛있다

 

 

맛날 거 같다고 주문하더니 별맛이었다고 한다

나는 아까워서 새우만 건져 먹었는데 새우는 탱탱한 것이 맛이 좋았다

 

 

우선 배고파서 먹었던 고소 하면서도 부드러웠던 빵이다

 

 

나는 잘 먹었던 스파게티~

 

 

피자!

아주 맛이 좋았다

상큼한 파인애플이 씹히면서 치즈가 많아서 쫀득 아삭 먹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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