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둘째 날~초밥을 만족스럽게 든든하게 먹고~ 우리는 다음 점심을 먹으려면(ㅎㅎㅎ)소화 도 시킬 겸 메이지신궁으로 향했다 오래된 나무들이 빽빽하게 쭉쭉뻗어있다 한적하고 조용해서 걷기에 좋았다 나무뿌리가 묘하게 어우러졌다 나무뿌리 구멍 쪽으론 뻗은 뿌리가 꼭 여자가 긴치마 입고 서있는 거 같다 쪼글쪼글 참 징그럽다 꼭 뱀이 엉켜있는 느낌... 우물가 웨딩 촬영하는 사람들 신궁에 뭔 일이 있는지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술~통 술 담그는~통 신궁을 나온 후 철길다리 건너고 나니 하라주쿠에 있는 가루비 막내가 사 온 포테리코 야채맛 치즈맛 마리온 크레페를 가려고 했으나 10시쯤이어서 그런지 아직 문을 안 열었다. 앞집인 Angels Heart 크레페 집에서 산 딸기 생크림 크레페를 대신 샀다 요즘 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