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오후 2시 15분 잘츠부르크 역에서 뮌헨 가는 기차를 탔다 국가가 바뀌는데도 기차를 타고 아무 검사도 없이 가다니~ 신기했다 4년 전 스위스에서 이탈리아 피렌체 갈 때도 기차 타고 갔었지만~ 그때는 내가 너무 아파서 아무 생각도 없이 따라다녀서 이런 신기했던 느낌이 없었던 거 같다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어떻게 틀릴까 창밖을 내다봐도 파린 하늘에 푸른 벌판은 똑같았다 건물 느낌이 조금은 바뀐 거 같기도 하다 이젠 독일 로젠하임으로 들어왔다 드디어~독일 뮌헨 중앙역 우리가 타고 온 기차를 다시 찍어보고~ 뮌헨 중앙역은 엄청 복잡했다 막내는 척척척 걸어서 역 앞에 있는 호텔로 찾아간다 뮌헨 역 바로 건너편에 있는~ 에덴 호텔 볼프 우리들의 숙소다 체크인을 하고~ 올라온 우리 룸 깔끔하고 욕실도 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