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수영장에 내려가 보니 해가 뜨고 있다. 기대하지 않았던 홍콩에서 해뜨는것을 보니 그런대로 기분이 좋다. 에어컨 바람에 차가운 곳에 있다 따뜻한 곳으로 나와서 그런지 렌즈에 김이 서려서 사진이 흐리게 나왔다 해돋이를 보면서 수영도 하고.......히야~신나는 아침이다. 이곳은 수면을 잘 맞추어서 찍으면 바다와 연결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더니..... 정말이네 내가 아침 바다 깊은 곳에 있는 느낌! 끝에 보이는 공사장 크레인만 없었으면 더 멋있을 경치이다. 공사장이 아주 넓은 터이던데 몇 년 후엔 멋진 호텔이 들어설 거 같다.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밝아지는지 환해지는 느낌 해가 많이 올라오니 서로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주 밝아졌다. 깨끗한 푸른 물에 상쾌한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