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9일 북한산 향로봉을 향해서~ 오늘도 연신내역에 내리니 11 시였다. 큰딸 나폴이 가 아프다 해서 먹을 것 준비해주고 어찌어찌하다 조금 늦게 출발해서 마음이 급했다 연신내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좌측으로 돌아 불광 중학교 쪽으로 쭉 올라갔다 불광중학교를 지나 좌측으로 걷다 보니 초입에는 미나리 밭도 있고 길목에서 팔려고 기르는지 상추, 등 쌈 재료들이 밭에 가득하였다 올라가는 길이 밭쪽으로 조그만 길 이었다 밭을 지나면 선림공원 지킴터 매표소 였던곳으로 들머리를 잡아 향로봉에 향해출발하였다 날씨가 더워서 초입부터 땀이 줄줄 흘렀다 오르는길이 나무 그늘이 있어 좋을 줄 알았는데 바람도 없고 해서 로치는 불광사 쪽으로 오르는것 보다 답답하단다 오늘은 오르는데 정말 힘이들고 머리속에는 향림당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