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먹거리

쿠첸압력밥솥

뽀뽀롱 2014. 3. 1. 09:26

 

밥맛 좋은 쿠첸 압력밥솥~최신 상품

2월 26일 도착 후 우리 가족의 사랑을 흠뻑 받는 멋진 밥솥이다

 

 

2014년 2월 18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14년 넘게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던 전기밥솥이 웬일인지 불이 꺼져있었다

나는 코드가 빠져있나? 하구 코드를 확인해도 전선에는 이상이 없었다. 고장이었다

밥솥 속에 밥도 차디차게 식어있었다

에구~ 큰일이다. 허긴 오래 쓰기도 했지~ 혼잣말을 하면서 전자레인지에 밥을 데워 먹고 출근을 하였다

걱정이다! 어떤 밥솥을 사야 되나 걱정이 앞선다

결혼할 때 엄마가 사주었던 아폴로 전기밥솥은 아침에 한 밥이 저녁때가 되면 말라있어서 밥솥 기능보다는 식혜용으로 쓰고 있고~

그 후 금성전기밥솥도 몇 년 썼던 거 같은데 그것도 반나절이 지나면 찬밥 쪄놓은 거 같았다

그러던 중 그 시절 최고의 인기품 일제 코끼리 전기밥솥을 구입하였다. 정말 밥도 잘되고  하루가 지나도 밥맛도 괜찮았다

10년쯤 사용하다 보니 뚜껑 부분이 헐거워지더니 고리가 부러져서 뚜껑을 닫을 수가 없었다. 그때가 2000년도쯤 되었던 거 같다

뚜껑을 A/S 받으려 했더니 거의  200,000원 정도 든다고 한다.

나는 고치느니 새로 구입하기로 맘먹었다. 그때는 우리 제품으로 쿠쿠 전기밥솥도 좋다고 할 때였다

그러나 나는 밥맛이 안 변하는 코끼리밥솥을 써보았기 때문에 망설임도 없이 또 코끼리밥솥을 600,000원 정도에 구입했던 거 같다

새로 구입한 코끼리밥솥은 압력밥솥이 아닌데도 약간은 압력 기는도 있고 밥 또한 먼저번 코끼리밥솥 보다도  잘되었고

남은 밥이 3일 지나도 재가열을 눌러주면 금방 갓 지은 밥같이 밥맛이 좋게 14년 정도 잘 썼는데 2월 18일 날 우리 곁을 떠난 것이다.

일본 제품은 요즘 일본인들~하는 짓으로 볼 때 구입하기도 싫고, 이젠 우리 제품도 좋다 하니 찾아보기로 했다

쿠첸이냐!~쿠쿠냐!  걱정을 하고 있으려니 ~ 나폴이 말이 쿠첸이 좋다 한다.

그래서! 장동건표 쿠첸으로 하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구입하러 갈 시간은 없고....

2월 23일 일요일은 로치와 북한산을 가기로 했기 때문에 가게에서 쓰고 있는 2인용 밥솥(일본제 코끼리밥솥)을 집에 가져다 놓고

다음 주 3월 2일 날 백화점으로 사러 가려고 했다.

23일 날 ~ 산행에서 돌아와 보니 나폴이 말이 "리홈쿠첸 체험단"을 신청해 보라 한다

리홈쿠첸 체험단 28기 모집 중이었다.

나는 "에이~ 글도 잘 써야 되고 나는 안될 거야"  하구 포기하려다가 아래 글을 보고 신청을 해보았다

 

 

 

다음날~ 2월 24일 월요일 ~

 

리홈쿠첸샵에서 체험단이 되었다고 메일이 왔다.

헉~이렇게 쉽게 되다니~혹시 다되는 거 아닌가? 하면서도 정말 기분이 좋다.

구입하려고 했던 제품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

최 신상품 IH 10인용;CJH-PB 1000 iC  629,000원...

나는 체험단이라서 314,500원에 결제하였다

이틀 후~26일 날 드디어 밥솥이 도착했다 

 

 

50% 해주는 대신 혹시 물품에 이상이 있나? ㅎㅎㅎ 약간 걱정했으나~

요렇게 잘 도착하였다 

 

 

설명서도 있고 

 

 

포 장두 잘되어있다 

 

 

꺼내다 보니 크기도 크고 묵직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너무 큰 거 샀나 걱정이되기도 하였다

포장 옷을 벗겨놓고 보니 참 예쁘다 

 

 

뚜껑을 열어보니 내솥 크기는 예전 거와 비슷하였다

기능이 많아서 몸체가 큰가 보다 

 

 

폰으로 두 찍고, 사진기로도 찍어보았는데 희미하게 사진이 나왔다

실제로는 밥솥이 더 이쁘다 

 

 

옆모습~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라 왠지 절약될 것 같은 느낌 

 

 

내솥을 세척한 후 자동세척 기능으로 세척을 하였다

전자제품을 처음 사용할 때 나는 냄새와 내솥에 묻어있는 화학적인 불순물을 제거하려고 자동세척을 한 것이다 

 

 

자동 세척할 때 스팀 분출구로 3번 정도 스팀이 요란하게 나오던 것이  냄새를 몽땅 다 분출시킨 거 같다 

 

 

16분 동안 세척을 했는데 자동 세척하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드디어 자동세척 끝나고 다시 따뜻한 물로 내솥을 깨끗이 씻은 후 밥을 해보기로 하였다.

먼저번 밥솥은 내솥을 꺼낼 때 뜨거워서 잡을 수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쿠첸 밥솥은 손잡이가 있어서 참 편리하다 뜨겁지도 않고 잡기도 편하고... 

 

 

흰쌀밥을 할까? 현미밥을 할까? 생각하다가 잡곡밥을 하기로 하였다

불린 쌀이 아니라서 건강잡곡 코스로 취사를 시작하였다

40분 걸린단다 

 

 

취사 중~ 

 

 

밥이 다되었다.

윤기가!  짜르르~ 반짝반짝  밥이 참 잘되었다

계량컵으로 한 것이 아니라 40년  눈짐작으로 적당이 물 붓고 하였다 

 

 

식구들 모두 저녁을 먹고 난 뒤라서 작은 그릇에 밥을  2숟가락 정도만 조금 퍼보았다.

쫀득쫀득한 것이 검은 쌀 두 잘 익고 현미찹쌀까지 잘퍼쳐서 구수한 밥이 되었다 

 

 

다시 밥솥에 넣으면  밥 보관 기능을 판단할 수가 없고 혹시나 밥맛에 이상이 생길까 봐 할 수 없이 조금씩 나누어 먹었다

한 번으로 판단은 어렵지만 하여간 첫 밥맛은 정말 구수하고 맛 좋은 거 같다. 

 

 

뒷날 27일 아침에 밥솥을 열어보니 밥솥에  촉촉한 수증기에 윤기 나는 밥알이 그대로 있고 밥맛도 그대로인 거 같다.

오늘까지도 쿠첸 밥솥 잘 구입한 거 같다

 

오늘 3월 1일~ 쿠첸 압력밥솥을 사용한 지 3일째이다

나는 보온력을 실험하기 위해서 27일 저녁에는 평상시보다 밥을 더 많이 해보았다

설명서에는 12시간 이상은 보온하지 말라한 거 같은데 30시간이 넘어도 밥맛은 변함이 없고~

보온력도 일본 제품 코끼리 밥솥보다도 훨씬 좋은 거 같다.

리홈쿠첸 밥솥 ~대 만족이다.

다음번엔 흰쌀밥을 한 후에 다시 올려야겠다 

 

 

3월 3일 흰쌀밥을 해보았다

쌀을 씻어 1시간 정도 불렸기에 백미 쾌속했더니 15분 만에 밥이 다 되었다

아주 윤기가 짜르르 밥알이 탱글탱글하다 

 

 

씹히는 맛과 찰지게 살아있는 맛이 구수한 밥맛이다 

쿠첸 밥솥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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