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일상

비수구미마을과 평화의땜

뽀뽀롱 2015. 5. 18. 11:35

2015년 5월 16일~

 

싱그러운 풀내음과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막내딸과 함께 걷기를 했다

 

버스기사님이 구불구불한 산길을 돌고 돌아서 산 정상? 쯤에서 내려 주셨다

 

 

 

내려준 그곳이 해산령이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길~

 

내려가는 길~

 

버스로 정상까지 올라와서 내려가는 길이다... 정말 신난다

 

 

 

옆으로는 계곡물이 졸졸졸 흐르고

 

 

 

 

 

어느 계곡 쪽에서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더덕향 도 향기롭고...

 

 

 

정말 공기 좋고 한적하고 좋은 길이다

 

 

 

아름다운 산행님과 같이하는 산행이라 더 마음이 편하고 좋다

 

 

 

인적이 많지 않은 길이라서 도로 중간에도 풀들이 나있다

 

 

 

 

 

 

 

평화로운 산길이 계속되고 더덕향 도 가끔씩 나는 거 같고....

 

 

 

 

 

민들레도 피어있고.....

 

 

 

걷다 보니 우리들이 점심 먹을 이장님 댁에 도착하였다

 

 

 

 

 

 

 

 

 

정말로 맛이 좋았던 산채 나물들~

 

김치도 맛있고

 

무생 채두 맛있고...

 

요 반찬들 중 맛없는 거는 한 가지도 없었다

 

쌈채 소두 한 소쿠리 나왔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만약 내년에 이곳을 간다면 나는 꼭 참석할 것이다

 

 

 

잘 먹고 사 진두 찍고...

 

 

 

 

 

 

 

우리 일행은 다시 평화의 댐을 향해서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가물어서 그런지 평화의 댐에도 물이 없었다

 

 

 

 

 

 

 

오늘 하루도 걷기 좋은 길... 잘 걷고 맛있는 산채나물 비빔밥도 먹고 신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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