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밴과 함께 관광을 편안하게 한후에~
우리들이 휴식처 시암 캠핀스키 호텔에 도착했다
방콕 쇼핑의 1번가 '시암 파라곤 몰' 앞에 위치한 시암 캠핀스키 호텔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약 30~40분 정도 소요되는 곳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방콕 최대 규모의 수족관인 시암 오션월드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 한다.
최신식 으로 5성급 호텔이며,
주변에 시암 스퀘어가 위치하여 도심 속의 여유와 레저,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좋은곳이다.
예쁜 야외 수영장이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둘째딸이 예쁜 수영장에서 놀구싶어 이곳에 숙소를 정했다고 한다
시암캠핀스키 호텔 로비
룸으로 안내받아 올라가보니 ~
창밖이 요렇다.
이곳 저곳 여행을 다녀왔지만 이런 창밖 풍경은 처음이었다.
이 호텔을 추천한 둘째딸이 이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서 이곳은 맘에 안든다구 룸을 바꿔달라했다.
나는 무서움증이 많아서 방 큰것도 안좋아하지만 창밖이 반짝반짝한 것 을 좋아하는데 큰일이다.
그런데 이런 풍경이라니 애들도 나도 놀랬다.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 안하고 주어진 것을 따르는 우리 가족이지만
처음으로 룸을 바꿔달라고 요청을 했다.
마침 룸을 한국인 이 정해줬기에 말은 수월하게 통했다.
그런데~ 같은 한국인이라구 도움은 하나두 안되고 말로만 알아본다하구 별 노력이 안보였다.
커넥팅룸을 원해서 이곳을 준거라고만 한다.
애들이 커넥팅룸을 요청했었도 뷰가 나쁘면 이러이러한데 그래도 커넥팅룸을 원하느냐고 물어봤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다.
그 직원은 계속 같은 말만하고 별 대책이없고...
그냥저냥 슬그머니 넘어가려는 속셈인거같다.
사실 옮겨줄 방이 마땅치 않아서 어쩔 수 없다면 이해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직원이 이리 저리 알아보고 노력 하는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우리 가족이 먼저 어쩔 수 없지요 하고 그냥 넘어갔을 거다.
그런데 그 직원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멀뚱히 서서 계속 같은 말만 하고 있어서 참으로 얄미웠다.
큰딸은 돈을 더 내고 방을 업그레이드를 해서라도 옮기려고 했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았다.
할수없이 첫날하루는 이 룸을 사용하기로하였다~
그런데 이 호텔은 왜 자꾸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는지....속상했다
친절하고 마음이 따뜻했던 수코타이 호텔이 그리워졌다.
애들 방에 엑스트라 침대가 안놓여 있어 4시에 요청을하고 외출하고왔는데도 그대로였고,
다시 9시에 돌아와서 요청했는데도 또 10시가 넘도록 안왔다
세번을 요청한 후에야 10시 30분경에 침대를 갖고오는 등 서비스도 엉망이었다.
하여간~방을 옮겨준다고 했으니 우리들은 다음날 아침에 가방을 다 꾸려놓고 관광을 시작했었다.
점심때 쯤 돌아와보니 호텔측에서 사과편지와 룸을 스위트룸으로 바꿔주었다.
깨끗하고 넓은것이 마음에든다
이 룸은 냉장고도 크고 세탁기까지 있었다
커넥팅룸에 넓은 거실에 모든것이 갖추어져있어서 마음에 쏙든다
세명이기에 침대 하나가 거실에 놓여져있다
이정도 뷰는 되어야 여행온 느낌이있지~
몽키바나나 정말 맛이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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