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6일~첫날
1진=15일 새벽에 로치와 미폴이 둘이서 모든 짐 가방 3개를 가지고 싱가포르로 싱가포르항공을 타고 출발했다
2진=세폴이는 16일까지 근무를 한 후에 나와 둘이서 저녁 7시에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싱가포르까지 가야 한다.
3진=나폴이는 17일 퇴근 후 저녁에 싱가포르 항공을 타고 출발해야 한다,
요번 여행은 모두 비즈니스 티켓을 구입했기 때문에 아주 편한 여행이 될 것 같기도 하다
나와 같이 떠날 마음 약한 세폴 이와 고소공포증인 나, 둘 조합이 영 ~웃기지만 근무를 해야하는 세폴이 땜에 짝꿍이 되었다
나는 가게 문을 오후 2시쯤 닫고 공항 리무진을 타고 세폴이와 만나기로 한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인천공항에서 세폴이와 만난 후에...
아시아나 항공에서 탑승 수속을 하고...
비즈니스 탑승 티켓이라서 기다리지 않고 간편하게 수속을 하였다
이곳 한국은 겨울이고~
싱가포르는 더운나라라~ 인천공항 옷 보관소에 입고 나온 외투를 맡겼다
나는 점심도 제대로 못 먹고 나와서인지 배가 고팠다
음식을 먹으려고 온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입구.......
아주 통통한 몸으로 한 장 찍고.....
아무리 돌아보아도 음식이 아주 조촐했다
그래도 배가 고프니...... 요만큼이라도 먹고
탑승구에 도착했다
세폴이가 왔다 갔다 하면서 얼굴이 걱정스러운 얼굴이다
왜 그런가 했더니~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가 너무 작다고 한다.
비행기에 타고 보니 비즈니스석이라고 하지만 비행기가 작아서 그리 넓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비행항로.......
비행기 타고 앉아있으니 이륙하기 전에 음료부터 가져다준다.
주스와 물, 이런 거 저런 거 중에 난 물을 달라 했다.
그래도 넓은 자리
자리가 넓어 큰 몸뚱이가 편하긴 하다.
에고나~ 비행기가 작아서인지 기후가 안 좋아서인지~ 아주 많이 흔들린다.
세폴이가 옆에서 허옇게 질려있다. 얼굴빛이 안 좋아서인지 승무원이 찾아와서 신경을 많이 써준다.
기장님한테 확인하니 앞으로 몇 분만 참으면 된다고 그랬다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고 갔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치즈 가 맛이 좋았고~샐러드도 신선했다
비즈니스석이라서 모든 음식이 도자기에 담겨 나왔다
불고기 쌈밥
세폴인 잔뜩 긴장해서 그런지 음식에 관심도 없다.
그래서 나까지 음식을 제대로 먹은 기억이 없다.
요건 뭔지도 모르겠네...
스테이크~한입을 먹어보니 약간 누린내가 났다.
잘라서 세폴 이에게 먹여주니 딸 꼭 딸 꼭 잘 받아먹는다.
허옇게 뜬 세몰이 얼굴 보구 나까지 긴장되어서 재미가 없고, 나도 입맛이 없다.
그래도 친절한 승무원이 권해준 와인은 쌉쌀한 것이 맛이 좋았다.
거의 안 먹고 남겨두고 온 스테이크...
요 치즈나 제대로 먹을걸 ~지금 있으면 다 먹겠다 ㅋㅋㅋ
모양은 내어서 깔끔하게 나왔지만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직 갈 곳은 멀었다.
간간이 승무원이 요것조것 아이스크림까지 챙겨주었지만 나도 그렇고 세몰이도 잘 못 먹고.....
의자를 뉘어놓고 잠시 눈 붙인듯했더니 ~이젠 거의 싱가포르에 도착하는 거 같다.
눈을 뜨니 승무원이 다시 가져다준 샌드위치 ~
잘라서 세폴 이와 먹고 나니 싱가포르에 도착하나 보다.
드디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오~ 무사히 도착!!!
세폴이 얼굴이 생글생글 예쁜 얼굴이 되었다.
창이공항~
처음 나와서 본곳
뭔 사람들이 아직 저러고 있나~ 했더니 우리가 타고 온 비행기 타고 한국에 가려고 기다리던 사람들인 거 같다.
하여간 무사히 도착해서 처음 와본 나라에서 똘똘한 세폴이 따라서 입국 수속도 무사히 하고.
나와보니 로치와 미폴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중 나온 로치와 미폴이를 만난 후 택시를 타고 우리들의 숙소인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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