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7년 도쿄하코네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뽀뽀롱 2017. 2. 9. 14:58

17년 1월 26일 첫날~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우리 가족은 6시에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이 아니고 가까운 김포공항이라 시간이 여유로워서 조금은 편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 큰딸은 오늘 근무라서 저녁에 혼자 출발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가족 모두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거에 고마움을 느끼며~ 우리 네 명은 아침 일찍 출발하였다.

조기 보이는 비행기가 우리를 하네다 공항으로 데려다줄 것이다

 

 

라운지에서 내려다본 김포공항

 

 

드디어 비행기 탑승!

에구 어찌 된 것인지 둘째와 로치 나 셋 이선 같은 자리가 정해지고 막내는 저쪽 반대편에 혼자서 앉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항로 화면~ 도쿄 하네다 공항까지 비행기 항로이다

 

 

일본항공 기내식이다

둘째는 기내에선 아무리 맛이 있는 음식도 긴장을 해서 못 먹기에 다 내 게루 넘어온다. 그래서 나는 과일식을 택했었다

아래 음식 중 샐러드 빼고는 별맛이라서 먹을만한 것이 없다

 

 

요 소바는 먹을만했다고 하는데 아침부터 내 입맛에는 아닌 거 같다

새우 덮밥 인가? 요것도 맛이 밍밍하고 별로다 햄이 들어있는 샐러드는 그중 제일 먹을만했다

 

 

큰딸이 미리 주문해준 내 특별식 과일~

나는 과일 택한 것이 아주 잘한 거 같다

사실 내가 과일식을 택한 거는 과일은 같이 나누어 먹을 수가 있고, 둘째 기내식이 내 거로 넘어올게 뻔해서 선택했다

까다로운 식성을 가진 분들은 일본항공에선 과일식을 추천하고 싶다

거의 똑같은 과일을 세 곳에 나누어 담아있었다

로치도 1 각주고, 둘째 딸 두 1 각주 었는데... 얼마나 긴장하는지 과일도 안 먹는다

 

 

일본은 가깝기에 기내식을 먹고 나면 도착할 시간이 된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후 호텔까지 갈 수 있는 리무진 버스 티켓과 24시간 패스 표를 구입했다

 

 

공항에서 리무진 타는 곳에는 각 버스회사 직원 2명이 표를 검수하면서 안내를 해주어서 편리했다

리무진을 타고 우리들의 숙소 신주쿠에 있는 선루트 플라자호텔로 향했다

 

 

 

 

질서 있고 깨끗한 일본거리~

 

 

리무진의 종착지가 우리 호텔 선루트 플라자호텔이었다

우선 호텔에서 체크인을 하면서 가방을 맡긴 후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신주쿠역을 지나 후나 바시아 신주쿠점으로 향했다

 

 

후나 바시아는 튀김정식을 먹는 곳이란다. 나는 튀김을 좋아하지만 로치는 어찌 먹으려나 걱정이다

그래도 이곳은 단무지가 나왔다

일본에서 야박한 것이 반찬이다.

 

 

요거~ 오이 초무침인데 상큼한 것이 먹을만했다.

내 입맛에도 딱인데 반쯤 남은 오이 초무침을 로치에게 줬다... 느끼해하던 로치가 먹을만한지 좋아했다

 

 

막내와 둘째 딸 거...

런치 텐동 세트 1220엔 요렇게 주고 정식이란다

 

 

요것이 내~튀김정식... 튀김 세트 1380엔ㅎㅎ 참 간단하다

내가 튀김은 좋아하지만 정말 밥반찬으로는 느끼하고 먹기 힘들었다

소스를 찍어먹으라는데 소스까지 느끼해서 소금을 찍어먹었더니 덜 느끼했다

 

 

튀김 좋아하는 나는 그런대로 잘 먹었다

 

 

점심을 먹고~ 오다이바로 이동해서

 

 

다이바 잇쵸메 상점가 3층 아이스크림집이다

 

 

느끼한 입맛을 상큼하게 해 준 아이스크림~이다

 

 

해변공원~

 

 

다이바 잇쵸메 상점가 상가 구경하기

 

 

 

 

 

 

 

 

 

 

 

 

다시 해변공원으로 나온 후에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가기로 했다

 

 

 

 

 

 

 

어느 분이 유리 문쪽으로 사진기를 삼각대에 놓고 요리 보구 조리 보며 사진 찍고 있길래...

쳐다보니 유리 속으로 자유의 여신상이 보였다

ㅎㅎㅎ 요기서 찍으면 멋진 작품사진이 되나? 하구 나도 찍어보았는데 별로네.....

삼각대 사진기 쪽이 좋은 각도 같은데 바로 옆에서 찍었더니 글씨 뒤에 여신상과 삼각대 사진기만 보인다

 

 

다시 한번 상가 유리창 속에 비친..... 자유의 여신상이 보인다

 

 

그냥~제대로 파란 하늘 아래 자유의 여신상이 제일 잘 나왔다

 

 

자유의여신상 아래 귀염 떠는 로치다

 

 

 

 

 

 

후지 TV~

 

 

 

 

입장료를 내고 후지 tv에 들어갔다

 

 

 

 

 

 

헤헤헤~

 

 

 

 

 

 

일본 드라마 찰영장

 

 

 

 

행복한 한가족

 

 

별것도 아닌 거 같은데 1인당 입장료 550엔이나 받다니~아깝다

 

 

후지 TV를 나온 후 비너스포트 가는 길에 서있는 로봇~

사진 찍는 사람들이 없길래 혼자서 홀가분하게 사람 오기 전에 찍었더니~ㅎㅎㅎ 뒷면이다

앞으로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