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26일 첫날... 저녁
도쿄에 위치한 오에도 온천 가는 길~
해 질 무렵이라서인지 앞에 걸어가는 남편과 딸들이 멋진 한 폭에 그림 같다
오에도 온천~
실내를 만화 그림으로 꾸며놓았다
실내에 들어와 보니 엄청 넓었다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쇼핑도 하면서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었다
족욕 온천 하는 곳은 야외라서 온천에서 준비한 얇은 옷만 입어서인지 엄청 추웠다
온천에 주황색 가운이 있었지만 추워서 모두 입었는지 없었는데~
둘째가 족욕 끝내고 실내로 들어가는 가운 입은 사람을 따라가서 가운을 구해왔다.
어쨌거나 덜덜 떨다가 가운 입었더니 살 거 같았다
온천물에 들어가기 전에 약간에 간식을 먹자 해서 기다리는 중이다
한식 중식 일식 모든 음식이 준비되어있었다
요것이? 애들 거
요건 로치꺼 메밀소바
내 거~ 우동...
이후로는 온천장 내부이기 때문에 촬영 금지!!!
온천욕을 끝내고 ~입구에서
저녁은 스키야끼를 먹는다 해서~
신주쿠로 이동한 후, 이부키 스키야끼집을 찾아가는 중이다
예약된 스키야끼집~
일본은 유명하다는 음식점~인데 아주 공간이 작다
이곳 두 테이블이 내가 보기엔 6개 정도인 거 같다 혹시 안쪽에 더있나는 모르겠지만.....
가만히 보면 참 간단하다
스키야끼재료가 원래 간단하지만, 곁드리 반찬두 아주 단출! 한 것이 쑥갓무침 같은 거 1가지인데 잘 집으면 1 젓가락 수준이다
그래도 원재료는 신선하고 좋은걸 사용해서인지 맛이 좋았다
쇠기름으로 팬을 달군후 야채와 버섯 고기를 소스 조금 넣고 지져먹는데 양이 적어서 먹은 둥 만 둥인데 1인 3400엔이었다
소소 기는 많아야 4인용으로 한 200그램 정도나 되나??? 할 정도였고, 버섯과 야채는 식탁 위에 것이 전부다
달달해서 나와 로치 입맛에는 썩 아니지만 딸내미 둘이서는 맛있게 먹은 거 같다
일본에 늦게 도착한 큰 딸도 못 먹었고~
너무 조금이라 애들과 로치도 흡족하게 못 먹은 거 같았다
한국에 돌아온 후에 일요일~한우불고기감 2킬로 사구 버섯과 야채를 준비해서 5명이서 2끼를 흡족하게 해 먹었다
소스는 간단했다 다시마 육수에 간장과 맛술, 설탕만 잘 섞으니 일본 소스 맛보다 더 맛이 좋았다
찍어먹는 소스도 계란 흰자는 빼고 노른자에 찍어먹는 것이 더 고소하다. 흰자와 같이 먹으면 흰자에 느믈함이 느끼하게 한다
다시~일본으로 돌아가서......
이 부끼 주인아주머니께서 팬을 달군뒤~테이블마다 직접 비계로 판을 코팅한 후에 재료를 넣어준다
일본은 재료비 가격보다 친절하게 세심하게 요리를 만들어 주면서 서비스로 가격이 비싸게 받는 거 같다.
각 개인접시에 계란 1개씩이 나왔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흰자는 빼고 노른자만 주면 더 고소할 텐데 하는 생각이다
소고기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고 모든 재료 각각에 맛이 훌륭했다
야채와 고기를 다 먹은 후에 육수를 조금 더 붓고 우동까지 끓여서 딸내미 둘은 맛있게 먹었다
내 속마음으론~샤브샤브가 훨씬 더 맛있는 거 같다
주인 할머니가 직접 만들었다고 하면서 선물로 주셨다
우리는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나와 둘째는 호텔에서 쉬기로 하고...
서울에서 저녁 8시 넘어 출발하는 큰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까지 오려면 11시는 넘을 거 같다
늦은 시간이라 리무진 버스가 호텔까지는 안 오고 한정 거장전쯤 에서 내리는 관계로 로치와 막내가 마중 울 나간다
누우면 잠드는 나는 그냥 잠이 들었다가 비몽사몽간에 큰딸 얼굴을 보고 다시 푹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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