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7년 푸켓

푸켓 제임스본드섬 5

뽀뽀롱 2017. 10. 25. 15:52

 

둘째 날~

다음 여행지가 어딘지? 

얼마나 멋있는지? 

생각 없이 따라가는데 가보면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제임스 본드 섬?

마음속으로 007 영화 촬영한 곳인가 보다 하면서 따라가는 중이었다 

 

 

차 속에서 보니 바다가 보인다~

 

 

선착장에는 제법 큰 크루즈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선실로 들어가 보니 뷔페식을 먹을 수 있게 자리하고 있었다

 

 

처음엔 이곳 선실이 전부인 줄 알았다

나는 혼자서 갈등을 했다.

이곳에 그냥 앉아서 목적지까지 갈까?

아님 밖으로 나가서 바다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을까?

생각하다 보니 유럽여행에서 선실에 앉아서 찍은 사진으로 후회한 기억이 생각나서 밖으로 나갔다

이층으로 두 올라가게 되어 있었다. 올라가 보니 2층은 아주 넓고 ~

영화에서 본듯하게 젊은 외국인들이 테이블마다 맥주를 마시며 즐기고 있었다

 

 

이층에서 바라보는 바다 ~

바다 냄새도 짭짤하면서 아주 기분이 좋다

오늘도 멀미약을 먹어서  뱃멀미는 하나도 안 한다

 

 

배 앞머리 선장실 앞편으로 의자가 있었다

햇빛이 쨍쨍해서 아무도 앉아 있지 않았다

 

 

나는 이층 배 앞머리 쪽에 앉아서 멋진 풍경 사진을 실컷 찍을 수 있었다

 

 

뜨거워도 아주 기분 좋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었다

 

 

수중 가옥

 

 

 

 

 

 

 

 

이곳에 앉아서 사진 찍느라 햇빛에 탄 발 등이 샌들 줄만 빼고 까맣게 탔다

 

 

 

 

 

 

 

 

 

 

 

 

장애물 없이 ~원 없이 실컷 찍고 싶은 대로 사진을 찍었다

 

 

 

 

유리창 뒤로 선장님이 보인다

이곳은 뜨거운 햇빛이 온몸이 따끔따끔 따가울 정도였고.....

그 답례로 주근깨 많은 얼굴에 주근깨 더 나왔고, 사진 찍으려고 들고 있던 손은 까만 손이 되어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햇빛 쨍쨍 받으며 사진 찍고 놀다 보니 목적지에 다다랐나 보다

뱃머리에 직원이 나와서 준비를 하고 앉아있다

 

 

저곳이 우리 목적지 제임스 본드 섬인가 보다

 

 

우리 배가 직접 섬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바다 위에서 크루즈에 있는 우리를 작은 보트에 태우서 제임스 본드 섬에 데려다주었다

 

 

 

 

이곳이 제임스 본드 섬 선착장~

작은 곳이라 보트만 정착할 수 있었다

 

 

이 섬에서~ 요 섬이 제일 인기인가 보다~

 

 

표지판에서도 ~

 

 

 

 

 

 

 

 

 

 

남들처럼 손으로 두 들어보고...

 

 

 

 

 

 

 

 

손 꼬락으로 두 들어보고.....

 

 

 

 

 

 

 

 

 

 

 

 

 

 

 

 

 

 

섬 한 바퀴~빙돌아 구경을 한 후에...

 

 

 

 

다시 작은 보트를 타고 크루즈로 돌아왔다

 

 

크루즈로 돌아와서 선실로 들어와 보니 점심으로 음식이 마련되어있었다

 

 

간단하면서도 먹을만한 것으로 준비되어있어서 아주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파인애플~

시원한 수박도 싱싱하고 좋았고,

흰밥에 볶은밥, 닭튀김에 샐러드, 김치에 야채볶음까지 아주 맛있게 먹었다

이곳 음식도 버릴 것이 하나도 없었다 딱 먹을 음식만 간단했는데도 맛있는 음식들이다

 

점심도 든든히 먹고,

크루즈에 작은 보트도 타도 뱃멀미도 없고,

 신통한 멀미약 고마움을 다시 한번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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