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2월 2일 우리 가족 설날 여행 방콕이다
새벽 4시 좀 넘어서 막내와 둘째는 9시쯤 출발하는 대한항공 타러 공항으로 떠나고~
큰딸과 우리 부부는 출근했다가 오후 2시에 공항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아시아나 항공이라 인천공항 1 터미널에서 큰딸과 만났다
우리 셋은 따뜻한 나라에 가기 위해 공항 지하 1층 클린업 에어에 옷을 맡기고~출국 수속을 하였다
아시아나 비즈니스석이기에 수속을 일찍 끝내고~
출국 줄로 가는 중에 오늘 캐나다 여행 떠나는 큰집 조카 권민이를 만났다
넓은 공항에서 우연히 요래 만나고 보니 신기하고 반가웠다
심사 맞고 들어가서 보니 조카는 다른 쪽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우선 배가 고파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음식을 먹은 뒤 면세품을 찾고 큰집 가족을 만나려고 했는데 ~
볼일 보구 나니 큰집 비행기는 떠난 시간이었다
우리 셋두 기다리지도 않고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비행기표를 구매할 때는 B747 기종이 아니었는데,
중간에 B747 기종으로 바뀌더니 출발할 때까지 변동이 없어서 큰딸이 슬퍼했다.
게다가 한 달 전쯤에 B747 이 결함이 잦다는 기사까지 떠서 걱정했었는데 무사히 다녀왔다.
B747은 큰 비행기라서 비즈니스석도 2층에 있고 좀 색다르다
옆에 통 사물함으로 되어있고 소지품을 넣고 뚜껑을 덮게 되어있어 사물함 같은 느낌이다
내가 좋아하는 항로 화면도 오래된 비행기라서 흐릿한 옛날 TV 같은 느낌이다
맨 앞줄에 앉은 큰 딸이다
옹이 인형하고 같이 여행 간다
드디어 비행기는 무사히 이륙을 하고 안정권에 들어왔는지
기내식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쌈밥과 스테이크 중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다
연어샐러드와 빵이 나왔다
이 사진은 새벽에 떠난~둘째와 막내 사진이다
대한항공을 타기 위해 모닝캄 카운터가 오픈하기를 기다리는 막내와 둘째 딸~
라운지에서 아침으로 먹고~
기내식으로 먹은 닭요리인 거 같다
방콕에 일찍 도착한 후에~둘이서 소 소피텔호텔 체크인을 했다
소소피텔 호텔의 로비는. 특이하게 1층이 아니라 9층인가에 있었단다.
요건 체크인을 하려고 기다리는 동안 둘째와 막내에게 제공된 웰컴 드링크 색이 참 이쁜데, 맛도 좋았단다
둘이서 원래는 호텔 근처 새로운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지만..
호텔까지 오는데 길도 많이 막히고 둘째가 배가 너무 고파서 검증된 맛집이며 호텔에서 5분도 안 걸리는 노스트 이스로 갔단다.
모닝글로리, 팟타이, 볶음밥, 닭날개 튀김, 땡모반 1잔 이렇게 주문을 하고..
16년도에 갔을 때랑 맛이 비슷했고,
막내는 역시나 닭날개 튀김이 이 집 메뉴 중에 젤 맘에 든다고.ㅋㅋ
나도 이곳에 가면 닭날개 튀김만 먹는다 향이 없고 고소하니까 ㅋㅋ
땡모반
두 딸은 맛있게 저녁 먹고, 미리 예약해놓은 근처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는 호텔에서 우리 셋을 기다렸단다
우리 셋은 밤 12시경에 스완나 공항에 도착한 후 미리 예약된 택시를 타고~
두 딸이 기다리는 소 소피텔 방콕 호텔에 도착해서 가족 상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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