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9년 동유럽3개국

동유럽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뽀뽀롱 2019. 6. 26. 19:41

2019년 6월 15일~

막내딸과 함께 8박 9일 동유럽 3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대한항공 1등석으로 유럽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딸 셋 이서 모든 비용을 분담하고 마일리지 관리하면서 거의 반년을 준비했었다

우리 부부는 튼튼한 다리로 따라만 가면 된다

이번 여행은 12시 45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KE935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간다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을 타고 돌아온다

3월에 삿포로에서 돌아올 때 신치토세공항에서 대한항공 1등석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했지만~

신치토세공항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는 우리나라 프레스티지 라운지 보다 못한 거 같았다

오늘은~인천공항 2 터미널 대한항공을 타러 간다

내가 태어나서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동유럽 여행할 줄 은 꿈에도 몰랐다

세 딸들은 대학 때 유럽 배낭여행을 했었고 4년 전에도 우리 가족은 겨울 유럽여행을 갔었다

겨울에 유럽여행을 가서 고생을 하고는 엄마아빠 와 같이 날 좋을때 유럽 여행 다시 간다고 하더니만

6월에 긴 휴가를 낼 수 없는 딸둘은 빼고 막내딸과 여행하기로 했다.

딸 셋 이서 미리 항공권 구입해놨고,

일 자
항공사
구 간
마일리지
현 금
2019.03.16
이스타
인천- 삿포로
451,500원
(1인 150,500)
2019.03.19
2019.06.15
대한항공
대한항공
삿포로-인천
인천-프라하
일등석 160,000마일
(1인 80,000)
프레스티지62,500
549,000원
(1인 180,300)
2019.06.22
아시아나
프랑크푸르트-인천
197,700마일
(1인 62,500)
837,900원
(1인:279,300)

내 맘에 맞는 호텔을 골라서 예약해놨고,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여행지를 찾아 계획했다

막내는 3년 전에 같은 직장 언니하고 독일 여행 한후에 독일이 너무 좋았어서.....

아빠,엄마 모시고 1등석비행기를 태워서 간다구 노래 했었다

든든한 똘똘가이드막내와 함께 8박9일 신나는 동유럽 3개국 여행은 지금부터 시작한다

8박 9일 여행 일정은~

6/15(토);체코 프라하 구경(저녁)

6/16(일);체코 프라하성 구경

6/17(월);체코체스크 크룸로프/

           오스트리아 할슈타트&고사우

6/18(화);오스트리아 고사우 &잘츠부르크

6/19(수);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독일뮌헨

6/20(목);독일 퓌센 &프랑크푸르트

6/21(금);독일뤼데스하임 &비스바덴

6/22(토);독일 프랑크푸르트

아침 8시에 집에서 출발 했다

인천공항 2터미널 제일 끝 A카운터 프리미엄 체크인 존~

 

 

안내데스크에서 퍼스트 클래스 탑승객을 확인한후에 오른쪽으로 안내된다

 

 

오늘 아니면 들어와보지 못할 곳 프리미엄 체크인존 카운터...

퍼스트체크인 영역으로 들어오면  안락한 분위기에 편안한 쇼파가 놓여있다

쇼파로 안내되어 앉아 있으면 직원이 체크인과 케리어 보내는 과정을 다 처리해준다

퍼스트 체크인은 케리어에 수하물 랩핑서비스도 해준다

프라하 날씨를 보니 비가 내린다고해서 랩핑 서비스도 요청하였다

 

 

 

 

 

 

 

 

 

안내직원이 마시고 싶은 음료 를 물어 보았다

다른 음료 를 싫어하는 나는 커피를 부탁했다

 

 

출국장을 나온후에~

249번 게이트 근처에 일등석 라운지가 있다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입구에 앉아있는 로치는 기분이 최고로 좋은가보다

 

 

입구데스크에서 네임택을 요청한후에 라운지로 들어갔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들이 없었다

편한 쇼파에 자리잡고보니 면세구역 내려다 보인다

 

 

쇼파는 누워서 편하게 쉴 수 있을 정도 로 좋았다

 

 

이 곳 음식은 호텔 수준이라고 들었다,

이 곳 내부가 나중에 생각이 안날꺼 같았고 

아직 다른 퍼스트클래스 탑승객이 들어오기전이라 음식전부를 찍어보았다

요즘은 뭐든지 볼 때는 생각날꺼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엉켜서 생각이 가물가물한다

 

 

일등석 라운지~

다양하게 신선한 음식들이 먹음직스럽다

 

 

 

 

 

 

 

 

 

 

 

 

 

 

뚜껑을 열고 찍고 싶었는데.....

좀 눈치도 보이고 실례일꺼같아 닫은채 보이는 대로 그냥 찍었다

 

 

 

 

뚜껑닫고 찍으니 음식이 안보였다

미안하지만 ~ 요기부턴 살짝 열고 찍었다

두부선인데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양송이에 새우다짐고명을 올린건데 맛 이 좋았다

 

 

 

 

 

 

 

 

 

 

 

 

 

 

 

 

다른 퍼스트클래스 탑승객이 들어오고있었다

 

 

아이스크림도 하겐다즈다

사진찍기를  거의 다 끝날 즈음에 사람들이 들어와 다행이였다

 

 

이 곳 을 마지막으로 음식 촬영 을 끝냈다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엔 많은 음식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먹을수있도록 맛갈스럽게 차려져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연어도있고.....치즈도있고

 

 

큰딸이 음식을 직접 주문해도 된다고했었다.

라운지직원이 와서 주문 할 음식을 물어보았다,

그런데, 주문할 메뉴를오므라이스 등 다른음식을 말했다

나는 스테이크를 주문하려 했는데... 

생각좀 해보려고 직원에게 조금있다가 주문 한다고 했다

조금 후에 직원이 오길래 스테이크는 없느냐고 물어보니 11시부터 주문 된다고한다

나는 스테이크를 11시후에 남편꺼하구 2개 달라고 미리 말해 두었었

 

 

호텔수준이라더니 예쁜 스테이크가 나왔다

아주 맛있게 보인다

 

 

예쁜 사진 찍기위해 나는 샐러드와 미니햄버거도 만들어서 스테이크와 셋팅했다

 참고로~

라운지 음식은 아침일찍 차려졌던 음식들이 11시가 되면 다른 음식으로 바뀌고 있었다

기내 음식을 먹으려고 조금씩 먹어야 되는데 큰일이다

 

 

큰 딸이 와인을 먹으라고 했는데~

술을 즐기지않는 나는 와인 맛 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얼음에 담겨저있는 와인이 좋은거 같아 스테이크와 먹으려고 가져왔다

 

 

 

 

와인을 요것 조것 종류별로 먹어보았다

먹어본 와인 맛이 어느것이 어느맛인지 헷갈려서 아리송하다

 

 

 

 

 

배는 불러도 나중에 후회할까봐 요것조것 더 먹어보았다

맛있는 파인애플도 가져오고~원래 좋아하지 않는 아이스크림이지만 한개 가져왔다

체리는 11시 후에 나온건데 다 가져갔는지 2개만 남아있어 가져왔다

 

 

하겐다즈 쌉쌀한 녹차 아이스크림 1개먹고.....

 

 

화장실 사진 찍는것은 좀 그렇지만 ~

1등석 라운지 화장실은 궁굼해서 찍었는데 비지니스 라운지 화장실과 거의 같았다

 

 

화장실을 끝으로 우리 부부는 라운지를 나왔다

 

 

비지니스석인 막내딸은 프레스티지 라운지에 있다가 우리 부부를 데리러 와있었다 

그런데 막내는 괌갈때 먹었던 굴짬봉이 생각나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라운지를 안가고~

마티나골드 라운지(KB로블카드이용)를 이용했다고한다

그런데 굴짬뽕은 안보이고 어묵탕이 있었다고한다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에서 부탁했던 러기지 택~

 

우리 부부는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배부르게 먹고 즐기며 휴식을 했다

막내는 마티나골드 라운지에서 배부르게 먹고 좀 쉬다 나온후에~

 

비행기를 타기위해 탑승구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