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2년 홍콩마카오

홍콩 구룡 셋째날1

뽀뽀롱 2012. 8. 13. 15:50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 터보젯을 타고  홍콩 구룡에 도착했다.

 

홍콩에서 우리 가족이 이동하기가 편리한 이유는 택시가 5인승 이 있기 때문이다.

 

홍콩 거리 느낌은 좁고 복잡한 것 같다

아파트는 여러사람이 거주할 수 있도록 작은 평수로 지어진 거 같이 보였다.

 

날씨는 마카오보다 후덥지근 하고 더 더운 거 같다

 

 

 

택시는 택시답게  빨간색에 흰색인 것이 구별하기가 아주  쉬웠다

 

 

 

홍콩에선 택시가 5인승이라서 우리 가족이 함께 택시를 탈 수 있었다.

 

하지만 인원은 상관없지만 가지고 타는 짐 숫자대로 요금이 추가된단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도착했다

 

체크인 하기엔 조금 빠른 시간인데도 호텔 측의 배려로 일찍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이곳 호텔 직원도 참 친절하다.

 

룸까지 올라와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어서 편리했다

 

 

 

호텔 룸은 깨끗하고 전망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앞 창으로 보이는 건물들..... 이따 밤에 보면 야경이 멋지다는 곳이란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케리어를 놓고 우리는 홍콩섬으로 가기 위해 스타페리 터미널로 이동했다.

 

 

 

스타페리 터미널~

 

 

 

 스타페리 타려고 기다리는 곳이다.

 

오랜 세월 사용되었던 곳으로  건물이 무척 낡아 보인다.

 

한쪽 기다리는 곳에는 의자도 있었고 대형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다. 사람들이 차분하게 기다리고 있다.

 

 

 

배는 앞에 보이는 곳까지 태워다 준다

 

 

우리나라 한강 넓이만 한 거 같은데 다리는 없고 배로 다니는 거 같다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로 홍콩섬 가려면 한참을 돌아야 된단다 

배를 타면 가격도 저렴하고 빨라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딤섬으로 유명한 집~ 팀 호우완

미슐랭 1 star로 유명세 그대로 사람들이 많이 기다려서 우리도 한참을 기다렸다 들어갈 수 있었다

 

 

향이 안 나면서 맛있는 것으로 선별해서 주문해야 되는데.......

말도 잘 안 통하는 사람에게 주문해야 하니 참으로 힘들었다 

 

 

 

딸들이 먼저번에 와서 맛있게 먹었던 것과 몇 가지를 주문했는데 대체적으로 주문은 입맛에 맛게 잘 되었다.

맛도 참으로 좋았다.

 

그런데 ~

점심시간이 훨씬 지나고 배고픔에 오랜 시간 기다렸다가 음식이 나왔어서인지.....

 

다 먹을 때까지도 사진 찍는 생각도 못했다

다 먹은 빈 통만 쳐다보니 웃겨서 서로 쳐다보고 웃을 수밖에 없었다 

 

 

요 빵은 맛이 없어서 남은 것이 아니라 너무 맛이 있어서 남긴 것이다.

추가로 주문한 딤섬 먹고 나서 입가심으로 먹으려고 남긴 것이다

 

 

그런데 홍콩이나 마카오나 음식점에서는 물을 안준다.  .....

흐흐흑 물 이 먹고싶다.

찻 물이 있긴 하지만 향이나서 나는 싫다.

시원한 생수를 먹고 싶었는데 음식점에서는 비싸게 받는다구 나가서 편의점에서 사준단다 흐흐흑 

우리는 더 먹고 싶어서~ 

향이 없고 제일 담백한 새우가 들어있는 딤섬을 추가로 주문했다.

우선은 사진부터 찍어놓고, 맛있게  먹었다,

 

 

문제의 요~ 닭발 ㅋㅋㅋ

다른 테이블 아가씨와 여러사람들이 먹길래 (나는 멀리서볼때 닭발을 바싹하게 튀긴걸루보였음)

내가 주문했는데, 가져다 놓는순간 ....

목에서 울컥하는느낌~ 우리가족 서로쳐다보구 어이상실 ...ㅋㅋㅋ 

 

 

우리가족 음식물처리 담당님 로치씨 한입 먹어보드니 맛은 괜찮단다.

열심히 닭발을 다 처리해주시는 로치님 입가심으로 먹으라고 옆에 노리끼리 빵을 우리들은 아무도 안 건드렸다. 

 

 

 

딤섬을 먹고 나오니 막내가 마트에서 물을 사왔다,

뭐니뭐니 해도 음료중에 물 이 최고다...

 

나폴이가 고디바에서 쵸코음료수를 사구있다. 

 

 

 

쵸코음료?  민트쵸코? 내가보기엔 아이스크림같다.

 

 

 

홍콩거리는 덥기는 하였지만~

건물과 건물끼리 연결 되어서 길만 잘 알고가면 시원하게 다닐 수도 있는거 같다.

 

딸내미들이 길도 잘 찾고 갈곳이 정해져있어서 별루 고생하지 않고도 목적지에 찾아갈 수 있었다

 

이곳도 건물끼리 연결된 거리를 지나다가 찍은것이다

 

 

 

 

 

 

 

거리를 가다보면 조금 올라가는길은 에스컬레이터가 되어있었다

 

 

 

 

이곳이 시장이란다 

 

 

 

시장은 비린내가 심해서 별로였는데 내려가다 보니까 생선가게는 한집밖에 없었다

그런데 왠 생선 썩는 냄새가 그리 심했는지....

 

 

 

시장을 배경으로~

 

 

망고스틴을 좋아하는 막내가 망고스틴을 사고있다 

 

 

 

홍콩거리를 이곳저곳 다니다보니 저녁먹을 시간이되어 우리들은 크랩을 먹기위해 목적지를 찾아가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