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꾸리꾸리 잠못이루면서 자다 깨다 하다가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혼자 거실까지 나가려니 무섭고 할수없이 로치를 깨워서 텔레비전 있는데 까지 나왔다.
텔레비전을 켠 뒤에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이것저것 보면서 로치는 다시 자라고 했다.
나는 그때부터 짐도 챙기고, 정리도하고, tv에서 이 방송 저 방송 돌아다니며 일기예보도 확인하다 보니 한국 드라마 하는 곳도 있었다.
잠자야 할 시간에 거의 3시간을 할일없이 놀다가~
애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반얀트리 호텔 조식 뷔페에 갔다
일찍 준비하고 내려갔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한 팀이 내려와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우리 가족을 안내해준 자리에 앉고 보니 참 이쁜 자리였다
음식은 깔끔하고 정갈하게 차려져 있어 참 먹음직스러웠다
신선한 샐러드 코너
이곳은 즉석요리코너
연어와 햄 종류
과일과 생과일주스 코너
우선~ 내가 가지고 온 첫 음식... 참고로 소시지가 참 고소하고 맛이 좋았다
로치가 가지고 온 과일~ 눈이 아프다고 블루베리를 먼저 먹나 보다
요건 나폴이 꺼~ 치즈가 참 큼직하다
요건 미폴이껀가?
요건 또 내 건가 생각이 잘 안나네 ㅋㅋㅋ
콘지
가락국수인데 따뜻하게 즉석에서 만들어주어서 시원하고 맛이 좋았다
이건 누구 건지?
꿀을 직접 벌꿀집에서 꺼내서 빵에 발라서 먹으니 맛이 좋았다
내 과일과 커피
나폴이 가 가지고 온 과일
용과를 까서 먹으려 하니까~ 매니저가 가지고 가서 예쁘게 잘라주었다
잘 차려진 음식을 눈으로 입으로 잘 먹고 어제 우리 부부 룸이라고 했던 스카이 빌라로올라왔다
날이 밝았고 오늘은 이곳에서 안 잘 거니까 이곳저곳 구경했다
참~ 넓어도 정말로 넓었다.
로치와 같이 찍은 사진을 지금 보니, 뒷면엔 호텔을 또 짓고 있나 보다.
얼마나 넓은지 창가에 앉아서 찍었는데~ 내가 앉은 옆 뒤쪽에 침실 룸이 또 있다.
침실이 까마득하게 보이는 거 같다.
사이좋게~
다정하게~
우리 가족은 부지런해서 남들보다 일찍 수영장으로 내려갔다
이호텔은 수영장이 두 곳 이 있다
반얀트리 투숙객만 사용할 수 있는 이곳과.......
옆 호텔들과 같이 사용하는 파도풀이 있는 수영장이 따로 있었다.
여기는 반얀트리 투숙객만 사용할 수 있는 곳
이곳은 옆 호텔과 같이 사용하는 곳~
모래사장도 있고 제법 큰 거 같다
넓은 풀에선 튜브를 빌려서 파도타기도 하면서 신나게 놀았다
햇빛이 강해서 모자 쓰고 선글라스 쓰고 ㅋㅋㅋ
이곳 수영장은 쥬브도 여러 개가 있고 스틱도 있어서 정말 즐겁게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
이쪽 풀~ 저쪽 풀~ 옮기며 재미있게 놀면서..... 파도타기도 했고...
수영장 바닥엔 모래까지 깔아 놓아서 바닷가에 온 거 같은 느낌까지 들었다
룸에 올라와보니 햇살이 들어와 환하게 밝았다.
돈 많이 주고 사용도 안 해보고 가면 서운할 거 같아 실내 스파 풀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역광이라서 별로~.... 다
밤에 무서워서 잠 못 잤지만......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거는 모두 즐기고... 즐거웠던 마카오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젠 홍콩으로 떠날 시간이라서 짐을 챙겨 마카오 페리 터미널로 향했다
마카오 페리 터미널로 가는 긴 다리에서 보는 광경인데 배 들도 줄 을 서서 항해하고 있었다.
배들이 한 줄로 쭉 가는 것 이 인상적이라서 버스 안에서 찍었더니 흐릿하게 나왔다.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 찍은 사진
구룡으로 가는 12시 30분 터보젯을 타고 우리 가족은 홍콩으로 향했다
마카오를 떠나며....... 즐겁고 멋진 추억을 만들어준 마카오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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