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5일 오늘 산행은 북한산을 가기로 했다 얼마 전 초등학교 친구들과 산행을 하였는데 짧은 거리라서 어렵지 않으면서도 시원하게 오를거같아서 미~를 꼬셔서 연신내 쪽으로 들머리를 잡았다 다리 아픈 우리 언니도 데리고 가려하였는데 몸이 피곤해서 못 온단다. 산행에서의 먹는 재미를 생각해서 족발도 사고 김밥도 싸고 하려고 하였는데... 애들이 햄버거를 사 가지고 간편하게 오르자고 하였다 착한 우리 딸들 이것저것 싸면 가방 이 무거울까 봐 머리를 쓴 거 같다... 지내들이 힘이 없어 가방을 메면 힘들고...ㅋㅋㅋ 연신내역부터 길을 가다 보니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내가 까먹어서 버벅거리다가 발 가는 대로 들머리를 잡았다. 불광 사절이 보이면서부터는 절보다는 지독한 화장실 냄새가 우리를 맞이한다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