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5년 유럽여행

유럽여행 열번째날 - 이탈리아, 로마, 포로 로마노

뽀뽀롱 2015. 3. 13. 14:21

2015년 2월20일 

콜로세움 앞에 있는 포로 로마노로 향했다.

283년에 화재로 파괴된 곳을 1971년에 발굴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로마에서 가장 큰 개선문이란다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막센티우스랑 "밀리안 다리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세웠다한다

19세기에 나폴레옹의 명령으로 프랑스로 옮겨질 뻔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실행하지 못했고,

그것을 본뜬 형태로 프랑스 파리 상제리제 거리에 개선문을 만들었다 한다

 

 

 

 

 

개선문을 지나 왼쪽으로 프로 로마노를 향해 올라갔다

 

 

정말 폐허가 된 건물의 기둥만 보인다

 

 

폐허가된 집터에는 잡풀만 솟아있었다

 

 

현대 건물 뒤로  엄청 넓게 자리 잡고 있는 포로 로마노다

 

 

로마 에 잡풀이나~한국의 잡풀이나 다 똑같은 거 같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내가 좋아하는 냉이나 쑥은 없다.ㅎㅎㅎ

 

 

 

 

높은 곳에 올라와서 사방을 둘러보고~

 

 

집터에 기둥들만 있는데 원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로마도 그때그때 그림으로 그려 놓은 게 많은 거 같은데~

 포로 로마노에 관련된 그림도 있을까?

 

 

 

 

 

 

나중에 찾아보려고 찍어왔다

 

 

그래도 나에겐 까막눈이다.

나중에 아이들에게 물어봐서 정리해야 되겠다

 

 

 

 

 

 

사람들이 이곳에 올라가서 주인공처럼 사진을 찍는다

나 두 올라가고 싶었지만 지금 상태가 내 몸이 내 몸 상태가 아니고 정상이라도 둔한 몸이 오르기엔 너무 높았다

미폴이 보구 올라가라 하구 찍었다... 예쁘다

 

 

 로치는 가벼운 몸인데도 못 올라가는 거 같더니?  쑥스러워서 안 올라갔는지 는 모르겠다

 

 

운동신경 부족한  키 작은 세몰이 올라가려고 바등바등! 결국 포기했다

 

 

아래로 내려다보니 어느 집 들어가는 입구였나 보다. 크고 문이 여러 개 있었다

 

 

건물마다 조각상들이 하나씩은 거의 있는 거 같다

 

 

 

 

 

 

아까 갔다 온 콜로세움이 보인다

나중에 기념품 판매하는 곳에서 책자를 보니 아주 멋진 경기장 건물이었다

 

 

 

 

저곳은 정원 속에 수영장이었나? 아니면 건물 안에 있었던 욕실이었나?

 

 

자잘하게 잘라서 쫌 쫌이 색을 맞춰서 멋있게 받아 놓은 바닥

 

 

이곳은 어디였을까.

원래 모습을 상상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니 더 재미있었다

 

 

이곳은 건물 형태가 많이 남아있었다

 

 

로마에서도 남쪽에 자리 잡아서 아직  들판이 파릇파릇 풀이 돋아서 보기에 좋다

 

 

 

 

이곳은 경기장이었나?

목재는 화재로 다 타서 없어졌지만 돌로 만들어 놓은 것은 다 제자리에 있는 거 같다

 

 

 

 

 

 

 

 

 

 

만약? 다 복원을 한다고 해도 내가 다시 와서 이곳을 볼 수 있을까?

복원을 해놓으면 정말 멋있고 웅장한 곳 이 될 거 같다 

 

 

 

 

우리나라하고 똑같은 꽃이 피어있다

 

 

엄청 넓은 곳을 돌아보다 보니 점심 먹을 때가 훨씬 지나서 몹시 배가 고프다

그래도 참 재미있었고 의미 있는 곳을 관광한 거 같다

애들과 함께 아까 버스에서 내린 곳 반대편 버스 타는 곳을 찾아서 버스를 타고 점심 먹을 곳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