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9년 동유럽3개국

동유럽 체코 구시가지광장 과 비셰흐라드

뽀뽀롱 2019. 7. 3. 09:26

6월 16일

V Kolkovně 에서 점심을먹고 났더니 날씨가 맑아졌다

다음 일정을 위해서 코끼리 차를 탈 수 있는 구시가지 광장으로 왔다

 

 

구시가지 광장 에는 행사하는 단체도 있었다

 

 

시계탑 근처엔 언제나 사람들이 많다

 

 

황금닭이다 

오늘도 시간이 안 맞아서 황금닭 이 나오는 것과 종소리를 한 번도 못 듣겠다

 

 

코끼리 기차 출발시간을 되려면 시간이 남아있었다

우리는 우선 시계탑을 올라가 보기로 했다

시계탑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이곳에 있는 요 12 성도가 돌면서 황금닭이 운다고 한다

 

 

 

 

 

 

 

 

시계탑 내부를 본 후에 내려와서 코끼리 기차를 타고 양조장으로 가기 위해 프라하성으로 올라갔다

코끼리 차는 프라하 시가지 구석구석을 돌아갔다 시원하게 앉아서 관광 하는것도 재미있었다 

다리도 편하고 아주 탁월한 선택이였다

프라하성 근처에서 코끼리차에서 내린후 양조장 박물관을 보기로 했는데 우리 계획이 어긋나나보다

프라하성에 도착했는데도 내리는 사람이 아무도없었다

우리도 안내리는것이 좋을꺼같아  양조장 포기하고 그대로 앉았다가 구시가지 광장으로 내려왔다

 

 

막내가 오늘 저녁엔  스테이크 를 먹어야 한단다

이상하게 어제부터 아침 조식을 칼로리높게 든든이 먹어서인지 두끼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스테이크나 다른음식을 먹을 생각만하면 속이 니글니글하다

상추사서 햇반에 싸먹구 과일사서 상큼하게 먹자고하고 하벨시장으로 들어왔다

더웁고 목마르니 우선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1개씩 사먹고

 

 

나는 레몬~

 

 

로치는 망고

 

 

전에~ 짠내투어에서 본 과일가게

예쁘게 진열해 놓아서 맛있어 보였다

 

 

막내가 3년전 여행때 맛이좋았다던 납작복숭아

 

 

골고루 예쁘게  맛있게 보이게 담아서 파는 사람은 젊은 청년이였다 

 

 

우리는 납작복숭아 3개,사과 3개,살구3개,복숭아3개 를 구입했다

마트에서는 로메인상추와 블루베리를 구입한후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에서 과일을 씻어 먹으며 30분쯤 휴식을 취한후에~

택시를 불러 비셰흐라드로 출발하였다

가는길에 유명하다는 철로 만들어진 건물을 찍어보았다

택시에서 찍었는데 여자 택시기사님이 어찌나 과속을 하는지 찍기가 힘들었다

 

 

비셰흐라드에 도착하면서도 기사님은 과속을 하다가 반대편에서 내려오던기사하고 싸우기까지했다

비셰흐라드에 오르다보니~

풀은 우리나라 풀들과 비슷하다 민들레도있고 질경이도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쑥떡 해먹는 쑥은 없었다

 

 

어려서 산에 올라가면서 보았던 뱀딸기라 부르는것도 있었다

 

 

고지대의 성’이라는 비셰흐라드는~

벽돌 성벽으로 둘러싸인 언덕 위에있었다

블타바강과 프라하성과 성벽 아래의 마을까지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였다

비셰흐라드는 1140년까지 왕궁과 요새로 쓰였으나 프라하 성이 위치한 흐라드차니로 그 거처가 옮겨지면서 폐허가 되었다가.

그 후 카를 4세 때 다시 왕궁으로 재건하였지만 1419~1434년 후스 전쟁으로 또다시 폐허가 되었다한다.

 

 

 

 

 

 

햊빛이 구름에 가릴때와~

 

 

햊빛이 쨍 할때 사진비교....

 

 

 

 

 

 

 

 

 

 

성 페트르(베드로)와 성 파블(바울) 성당은 ~

블라디슬라브 2세 때 처음 세워진 후 19세기 말~20세기 초 지금의 네오고딕 양식의 모습으로 다시 지어졌단다.

성당의 입구는 다른 성당과 달리 중앙 문이 오픈되어 있고.

화려한 프레스코화가 성당 내부 전체에 그려져 있다고한다 성당은 다 똑같겠지 생각하고  안 들어가봐서 모르겠다

 

 

성당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공원이있고 그 옆으론 산책하기 좋은 길이 조성되어있었다

 

 

악마의 기둥

올라가며 막내가 들려준 악마의기둥 전설은~

가난한 사제가 이 곳 에 성당을 짓느라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고~

그 댓가로 로마의 성당에서 기둥을 가저오라고 했는데

악마가 성베드로 성당기둥을 뽑다가 베드로의 공격을받아 사제와 약속시간을 지킬수없게 되었단다

화가난 악마가 집어던진 기둥이 세 조각으로 갈라지면서 이곳에 박혔다고한다

 

 

산책길로 걷다보니 내려다보는 경치가 정말아름답다

 

 

 

 

 

 

 

 

 

 

비셰흐라드를 내려와 트램을 타고 돌아오는길은 호텔근처에서 내렸다

크랜너분수~

조셉 크랜너 와 조셉 맥스가 1850년에 완공한 신고딕양식 분수라고한다

아래하단엔 체코,보헤미아지역의 훌륭한 인물 조각들이있고,

중앙엔 프란스1세의기마동상이 조각되어있다는데 옆에서 찍어서 잘 안보인다

크랜너 분수를 끼고 들어가보니 우리들의 숙소 레오나르도 호텔 이 있었다

 

 

저녁은 딸래미가 계획했던 스테이크 를 포기하고 준비된 저녁식탁

느끼한 스테이크 먹는거 보다

햇반 1개를 덥혀서 3등분으로 나누어, 로메인상추하고 고추장에 장조림으로 먹었더니 칼칼하니 맛이좋았다 

 

 

 

호텔에있던 조리시설은 상추와 과일씻기에 정말 좋았다

인덕션은 사용 안해봤지만 씽크조리대는 요긴하게 사용했다

 

 

후식으로 블루베리도 달콤해서 맛있게 먹었다

 

 

내일은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를 관광한후에 오스트리아로  떠난다

여러 곳을 투어하기 때문에 새벽 6시에 투어차량이 호텔앞 까지온다고 했다

호텔 조식시간 이 7시라서 조식을 못 먹는 대신 도시락을 부탁해서 준비해준다고한다

내일  빡쎈 일정을 위해 지금부터 콜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