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9년 동유럽3개국

동유럽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뽀뽀롱 2019. 7. 6. 14:40

2019년 6월 17일~오스트리아

할슈타트는 아주 작은 마을이 이라고 한다

잘츠카머구트의 진주라고 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한다

맑은 날씨엔 호수에 비치는 마을 풍경이 아름다워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문화 풍경 부문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먼길 넘어오느라~

아침으로 햄버거 하나를 먹고는 거의 오후 2시까지 점심도 못 먹었다

할슈티트에 도착하자마자 우선 점심 먹기로 하고~

 

 

 

우선 맥주가 나왔다

나는 맥주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콜라를 싫어하는 나는 느끼할 때 먹으려고 맥주를 먹다 보니 음식을 먹을 때마다 맥주를 마시게 되었다

 

 

사진 찍다 보니 아주 재미있게 찍힌 맥주컵 속에 로치~

 

 

스파게티 간단해 보이는데 맛은 깔끔하고 먹을만했다

 

 

이곳 특산품 요리라고 주문한 송어요리

송어는? 그냥 익혀진 생선 살맛

감자는 엄청 맛이 좋았다

 

 

슈니첼~

돈가스 하고 비슷한데 맛있어보였고, 깔끔하게 잘 튀겨서담겨있어 눈으로 보아도 기분이 좋아졌

속에 있는 고기는 간도 잘되어있얇고 부드러워서돈가스보다 더 고소하고 맛이 좋았다

 

 

음식은 다 맛이 좋았다

음식이 빠삭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 더 맛이 좋았던 거 같다 

특히 감자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부드럽고 아린 맛도 없고 고소하고 정말 맛이 좋았다

오스트리아 감자 종류가 맛 이 좋은가 보다

맥주는 도수가 높은지 쌉쌀한 것이 술맛이 더 느껴졌다

 

 

점심을 먹고 나니 배부르니 모든 것이 더 아름다워 보였다

이곳은 관광객이 엄청 많아서 예쁜 경치 사진만  찍기는 힘들었

 

 

 

 

 

 

 

 

 

 

 

 

 

 

 

 

 

 

 

 

 

 

 

 

 

 

 

 

 

 

 

 

 

 

 

 

 

 

 

 

 

 

 

 

 

 

 

 

 

 

푸니쿨라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길~

가이드 말이 올라가도 특별히 더 멋있게 보이는 경치는 없고 강줄기만 보인다고 올라가는 거 권하지는 않는다 했다

그래도... 이곳까지 왔는데 소금광산은 못 가더라고 전망대라도 올라가 보려고 올라갔다

 

 

가이드 말대로 전망대에선 아래 할슈타트 마을 조금과 강줄기만 내려다볼 수 있었다

 

 

 

 

 

 

 

 

전망대 끝에 서있으려니 약간은 무서워서 얼굴이 굳어있다

 

 

오스트리아벨트에르베블릭 스카이워크

 

 

 

 

저~위에 보이는 것이 소금광산인 거 같다

잘츠카머구트 소금 광산(Salzwelten) 은 황제의 소금 보물 창고 지역이라는 뜻이란다.

잘츠카머구트가 위치한 알프스 산맥은 한때 바다였는데 지각 변동에 의해 바닷물이 증발하고 소금만 남게 되었었고,

수백 년이 흐르면서 거대한 암염 광맥으로 형성된 것이 지금의 소금 광산이란다.

특히 할슈타트는 세계 최초의 소금 광산이 있는 곳으로, 기원전부터 소금 무역을 통해 번영을 누렸고, 지금까지도 소금을 채굴 하고 있단다.

 

 

광산까지는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온 뒤, 약 15분 정도 더 걸어 올라가야 한단다.

우리셋은  광산에 들어갈 려면 광부복을 착용해야하고~

지하 800m까지 내려가면서 중간중간 미끄럼틀을 타는데 시속 30km로 빠르다 해서 무서워서 안올라갔다

 

소금광산은 사진으로 한 장 남기고~내려왔다

1일 현지 투어는 할슈타트에서 끝났다 

가이드님과 은  우리 셋은 다른 팀보다 15분 전에 만나서 고사우 쿠이 알핀 호텔 내려주고 다시 할슈타트에서

관광하고 있는 두 팀을 데리고 체코 프라하로 간다고 한다

새벽 6시에 프라하를 출발해서 저녁 10시가 넘어야 프라하까지 간다니 피곤하고 힘들 거 같았다